[시흥타임즈] 조정식 국회의원(경기 시흥을, 5선)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대표 체제 사무총장으로 임명됐다.
당 사무총장은 당내 당무를 총괄하는 ‘정당의 살림꾼’으로 당의 조직, 인사, 재정 등 정당 운영 전반을 책임지는 총괄사령관격이다.
원내대표·정책위의장과 함께 '당 3역'으로 불리며, 당 대표의 두터운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선거기간 동안에는 정당 공천 실무작업을 책임지는 핵심 주요 당직으로 손꼽힌다.
조정식 의원은 국회 국토교통위원장과 예결위 여당 간사, 민주당 정책위의장 등 당직·국회직을 두루 거치며 우수한 정책 능력과 협상·조정 능력을 발휘하는 등 여의도 정치권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조정식 의원은 “중차대한 시기에 사무총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면서 “국민에게 희망을 드리는 민주당, 윤석열 정권의 실정에 맞서 강하고 유능한 민주당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의 통합과 안정, 혁신을 통해 ‘이기는 민주당’을 만드는 데 혼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