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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동서기공에 감사의 마음담은 손편지 전달돼

[시흥타임즈] “정말 바닥까지 내려가는구나 싶어 모든 걸 포기하려 할 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희망을 얻고 다시 시작해보자 힘을 낼 수 있게 여러분께서 도와주셨습니다”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동서기공으로 감사의 마음을 담은 손편지가 전달됐다. 정왕본동 사례관리 대상자인 김○○씨는 본인의 수술비를 위해 임직원들이 모은 성금 1,000만원을 후원해 준 ㈜동서기공에 손편지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 씨는 2017년, 낙상사고로 인한 십자인대파열과 무릎의 발달모양 연골이 파열되는 반월상연골파열이라는 아픔을 겪었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수술을 진행하지 못하고 있었으나 정왕본동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동서기공의 후원을 통해 두 번에 걸친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

김 씨는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정성껏 써내려간 손편지를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 사례관리 담당자를 통해 ㈜동서기공에 전달했다. 

손편지를 전달받은 ㈜동서기공 임재현 총무이사와 임동훈 노조위원장은 “임직원 모두가 십시일반 모은 성금이 뜻깊은 일에 쓰여진 것에 대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오을근 정왕본동장은 “코로나19라는 힘든 시기를 지나가고 있지만 민관의 연계와 협조가 빚어낸 이와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내 민간자원 발굴·연계에 더욱 힘써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의 돌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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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소송 공개변론 시작에 헌법재판소와 함께 국회도 주목 [시흥타임즈] 정부의 기후대응 계획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지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헌법재판소의 공개변론이 헌법소원 제기 4년 1개월만에 열리면서 그간의 진행과정들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20년 3월 청소년기후행동 소속 활동가 19명이 이른바 ‘청소년 기후소송’을 제기한 것을 시작으로 유사 소송이 이어졌고, 헌재는 이 소송에 더해 △2021년 시민기후소송 △2022년 아기기후소송 △2023년 제1차 탄소중립기본계획 헌법소원 등 다른 기후소송 3건을 모두 병합해 지난 23일 진행했다. 헌법재판소가 4년 여만에 공개변론을 진행하면서 아시아 최초의 기후소송 공개변론으로 주목받게 되었는데, 그 배경으로 지난 해 국회 국정감사가 다시 조명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수원시갑, 더불어민주당)은 2023년 10월 16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헌재가 기후소송과 관련해 소극적인 면을 보이고 있다”면서 “(기후소송이 제기된 지) 3년 7개월 지났는데도 아직 (소송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확인이 안 된다”며 “헌재에서 3년이 넘은 이 사건에 대해 공개심리를 하든 결론을 내든 할 때가 왔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종문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이 공감하며 “늦지 않게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