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시흥시농업기술센터, 새해농업인실용교육 비대면 추진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2021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ZOOM을 이용한 실시간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시범 추진할 계획이다.

당초에는 소규모라도 대면교육으로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농업인의 안전 등 상황을 고려해 신속히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했다. 또한 교육의 효율성 향상을 위해 1월 20일 품목별 연구회원을 대상으로 교육 매뉴얼 안내 및 ZOOM 시스템을 시연하는 사전교육 시간도 가졌다.

이날 총3부로 진행되었던 사전교육은 디지털 소외계층인 고령의 농업인의 교육의 능률을 높이고자 진행 되었으며, 원활한 비대면 교육추진을 위한 피드백 시간도 가졌다.

2월 중 진행 될 2021년 비대면 새해농업인실용 교육은 포도, 블루베리, 양봉 3과목으로, 재배기술 및 토양관리 등 지역농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내용으로 구성했다. 2시간씩 실시간 온라인 교육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선접수를 통해 교육생에게 책자를 제공하고 ZOOM 이용 방법 사전 컨설팅을 선행할 계획이다.

20일 열린 사전교육에 참석한 한 품목별 연구회 단체 회원은 “농업분야에서 비대면 교육은 먼 이야기라고 생각했는데 오늘과 같은 사전 교육을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어서 매우 만족한다. 추후 진행될 품목별 비대면 교육도 매우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석현 시흥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로 우리의 생활방식이 변경되는 만큼 교육 방식도 변화하고 있으며, 농업기술센터도 농업인과 꾸준한 소통을 통해 농업인분들이 교육을 받는데 어려움 없도록 비대면 컨텐츠 제작에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문의는 시흥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031-310-6182)로 하면 된다.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기후소송 공개변론 시작에 헌법재판소와 함께 국회도 주목 [시흥타임즈] 정부의 기후대응 계획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지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헌법재판소의 공개변론이 헌법소원 제기 4년 1개월만에 열리면서 그간의 진행과정들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20년 3월 청소년기후행동 소속 활동가 19명이 이른바 ‘청소년 기후소송’을 제기한 것을 시작으로 유사 소송이 이어졌고, 헌재는 이 소송에 더해 △2021년 시민기후소송 △2022년 아기기후소송 △2023년 제1차 탄소중립기본계획 헌법소원 등 다른 기후소송 3건을 모두 병합해 지난 23일 진행했다. 헌법재판소가 4년 여만에 공개변론을 진행하면서 아시아 최초의 기후소송 공개변론으로 주목받게 되었는데, 그 배경으로 지난 해 국회 국정감사가 다시 조명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수원시갑, 더불어민주당)은 2023년 10월 16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헌재가 기후소송과 관련해 소극적인 면을 보이고 있다”면서 “(기후소송이 제기된 지) 3년 7개월 지났는데도 아직 (소송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확인이 안 된다”며 “헌재에서 3년이 넘은 이 사건에 대해 공개심리를 하든 결론을 내든 할 때가 왔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종문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이 공감하며 “늦지 않게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