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복지사각지대 밝히는 충청향우회, 소외 이웃에 김장김치 기부

[시흥타임즈] 신천동 주민센터와 충청향우회는 지난 22일 취약계층 25가구에 김장김치를 기부하며 복지사각지대 지원을 위한 따뜻한 손을 내밀었다.

동 주민센터는 신천동 통장협의회 및 주민들의 추천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선정한 후 김장김치를 전달하며 대상 가구의 안부를 꼼꼼히 확인했다. 

김치를 전달받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김 모(69세, 여)씨는 “나를 생각해주는 이들이 있어 고맙고 힘이 된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충청향우회는 “힘들고 어려운 이웃에게 김장김치를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하며, 향후에도 주민센터와 협력해 다양한 후원 활동을 지속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송현수 신천동장은 “겨울을 앞둔 취약계층에 지속적으로 후원을 연계해 온정으로 복지사각지대를 밝힐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기후소송 공개변론 시작에 헌법재판소와 함께 국회도 주목 [시흥타임즈] 정부의 기후대응 계획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지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헌법재판소의 공개변론이 헌법소원 제기 4년 1개월만에 열리면서 그간의 진행과정들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20년 3월 청소년기후행동 소속 활동가 19명이 이른바 ‘청소년 기후소송’을 제기한 것을 시작으로 유사 소송이 이어졌고, 헌재는 이 소송에 더해 △2021년 시민기후소송 △2022년 아기기후소송 △2023년 제1차 탄소중립기본계획 헌법소원 등 다른 기후소송 3건을 모두 병합해 지난 23일 진행했다. 헌법재판소가 4년 여만에 공개변론을 진행하면서 아시아 최초의 기후소송 공개변론으로 주목받게 되었는데, 그 배경으로 지난 해 국회 국정감사가 다시 조명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수원시갑, 더불어민주당)은 2023년 10월 16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헌재가 기후소송과 관련해 소극적인 면을 보이고 있다”면서 “(기후소송이 제기된 지) 3년 7개월 지났는데도 아직 (소송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확인이 안 된다”며 “헌재에서 3년이 넘은 이 사건에 대해 공개심리를 하든 결론을 내든 할 때가 왔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종문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이 공감하며 “늦지 않게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