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과림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24일 제5회 「솜씨재주꾼」행사를 열어 김장김치와 위생용품을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지난 2018년부터 3년째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 「솜씨재주꾼」은 유관단체와 마을주민들이 모여 함께 반찬을 만들고, 이를 관내 독거노인이나 장애인 등 취약계층 가구에 직접 배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으로, 올해 총 5회가 개최됐다.
이날 과림동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시흥시 자원봉사센터 및 관내 유관단체가 협력해 함께 김장김치를 담가 이웃에 전하는 따뜻한 활동을 펼쳤다.
주순종 과림동 주민자치회장은 “코로나19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전하며 “배려의 봉사정신을 다시 한 번 다지고 체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전종삼 과림동장은 “나눔을 실천하는 주민자치회를 비롯한 여러 유관단체 위원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면서, “과림동에서도 취약계층에 지속적인 후원을 연계해 온정으로 복지사각지대를 밝힐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