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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 지역 문화예술 장인(匠人) 온라인 작품집 공개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지역 문화예술 장인(匠人)의 대표 작품을 온라인으로 만날 수 있는 ‘시흥시 문화예술 장인 온라인 작품집’을 ‘시흥시청플러스, 시흥문화예술, 문전성시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5일 공개했다.

‘시흥시 문화예술 장인 온라인 작품집’은 시흥시에 남아있는 우수한 유‧무형의 인적, 물적 문화자산을 발굴, 활용해 생태문화도시의 다양성을 확립하고, 전통과 현대, 과거와 미래, 장인과 지역과의 연결고리로서 ‘문화’의 역할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지난 7월에 발간한 작품집(도록)을 온라인 버전으로 재구성해 시흥시민은 물론 한국의 고유한 전통문화에 관심 있는 누구나 쉽게 감상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이번 온라인 작품집에는 시흥시를 대표하는 문화예술 장인 ▲임선빈(북 메우기, 경기무형문화재 제30호), ▲오평숙(옻칠, 경기으뜸이), ▲김이랑(짚풀공예, 숙련기술전수자) 3인의 주요 이력은 물론, 대표작품을 세련된 디자인과 정교한 사진, 잔잔한 음악과 함께 감상할 수 있어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 지역의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재발견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 작품집은 나무, 가죽, 짚 등 자연이 우리에게 준 소재를 바탕으로 더함도 뺌도 없이 묵묵히 전통기법으로 자신의 예술세계를 작품에 녹여낸 숭고한 시간의 기록”이라면서 “온라인 영상으로 만나는 장인 3인의 대표 작품을 통해 생태문화도시 시흥의 가치와 의미를 확산하고, 개인은 물론 도시의 시간을 성찰하는 또 하나의 뜻 깊은 기록자산으로 남겨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생태문화도시사무국(031-310-6266)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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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소송 공개변론 시작에 헌법재판소와 함께 국회도 주목 [시흥타임즈] 정부의 기후대응 계획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지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헌법재판소의 공개변론이 헌법소원 제기 4년 1개월만에 열리면서 그간의 진행과정들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20년 3월 청소년기후행동 소속 활동가 19명이 이른바 ‘청소년 기후소송’을 제기한 것을 시작으로 유사 소송이 이어졌고, 헌재는 이 소송에 더해 △2021년 시민기후소송 △2022년 아기기후소송 △2023년 제1차 탄소중립기본계획 헌법소원 등 다른 기후소송 3건을 모두 병합해 지난 23일 진행했다. 헌법재판소가 4년 여만에 공개변론을 진행하면서 아시아 최초의 기후소송 공개변론으로 주목받게 되었는데, 그 배경으로 지난 해 국회 국정감사가 다시 조명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수원시갑, 더불어민주당)은 2023년 10월 16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헌재가 기후소송과 관련해 소극적인 면을 보이고 있다”면서 “(기후소송이 제기된 지) 3년 7개월 지났는데도 아직 (소송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확인이 안 된다”며 “헌재에서 3년이 넘은 이 사건에 대해 공개심리를 하든 결론을 내든 할 때가 왔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종문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이 공감하며 “늦지 않게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