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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외국인, 여덟 색깔 아리랑에 빠지다

7일 국립극장서 ‘헬로 케이!-아리랑이 건네는 위로’ 공연 개최

 

(시흥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국제방송교류재단과 함께 7일 오후 7시 30분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헬로 케이(Hello, K)!-아리랑이 건네는 위로' 공연을 열고 주한 외국인에게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아리랑의 매력을 알린다고 밝혔다.

2015년에 시작한 '헬로 케이!'는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에게 다양한 공연을 통해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사업으로 그동안 특색 있는 한국 전통문화와 대중문화 공연을 해마다 3~5회 선보였다.

최근 2년 동안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온라인으로 진행하다가 올해 5월부터 진도 운림산방, 서대문형무소 등지에서 소규모 길거리 공연을 8회 개최(유튜브 누적 조회 수 101만 회)했으며, 이번에는 길거리 공연에 참여했던 8개 팀이 모두 모인 합동 공연을 한다.

합동 공연에서는 아리랑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10주년을 기념해 여덟 가지 색깔의 아리랑을 선사한다.

10년 전 프랑스 파리에서 열었던 '유네스코 제7차 무형유산위원회' 회의장에 울려 퍼졌던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이춘희 명인의 아리랑 메들리부터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 개,폐막식 음악감독인 피아노 연주자 양방언의 '정선 아리랑', 다양한 음악 분야를 아우르는 소화력과 가창력을 뽐내는 가수 소향의 '홀로 아리랑'이 가을밤을 물들인다. 정선 아리랑과 함께 3대 아리랑으로 불리는 진도,밀양 아리랑, 신민요로 불리는 경기 아리랑과 신아리랑도 펼쳐진다.

'헬로 케이!' 누리집(hellok.or.kr)에서 주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공연 입장권 사전 신청을 받았으며, 주한외국대사관과 영사관, 국제기구 직원을 비롯해 외신기자, 코리아넷 명예기자단 등은 특별히 초대해 아리랑의 향연을 함께 즐긴다. 다양한 아리랑의 곡조는 '헬로 케이!' 누리집과 유튜브 '헬로 케이!' 채널(2022 Hello K)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해문홍 정책담당자는 '우리 민족은 예로부터 가장 힘들 때 어려움을 이겨내고 서로를 위로하는 노래로 아리랑을 불렀는데 이번 공연이 코로나19로 고된 시기를 보낸 모두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기사제공 : 정책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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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거북섬서 일년내내 흥나는 '사계절 축제' 연다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올해 시화호 조성 30주년을 맞이해 시화호 거북섬에서 사계절 축제를 개최한다. 백종만 경제국장은 16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언론브리핑을 열고, 봄맞이 ‘달콤축제’, 여름 ‘해양축제’, 가을 ‘그린 페스타’, 겨울 ‘산타 페스타’로 이루어진 ‘거북섬 사계절 축제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거북섬 사계절 축제는 △환경오염을 극복한 시화호의 지역적 특색과 정체성을 살리고 △관내 제조업체, 소상공인과 연계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최대 다수가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콘텐츠를 통해 지속적이고 입체적인 축제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시작은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거북섬 별빛공원과 거북섬 마리나 경관브릿지에서 열리는 ‘거북섬 달콤축제’다. 봄에 어울리는 달콤한 디저트를 주제로 한 축제로, 시흥시 관내 카페, 디저트 판매 업체와 연계해 쿠키, 케이크 등을 판매하는 디저트 페어, 디저트를 직접 만들어보는 달콤 디저트 공방, 봄에 어울리는 수공예품을 제작하는 달콤 만들기 공방 등 이색 체험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시흥시는 또, 듀엣가요제, 버스킹 등 각종 공연과 거북섬 곳곳에서 즐기는 스탬프 투어, 가족과 함께하는 게임 등을 마련함으로써 디저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