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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정왕2동, 한국마사회 시흥지사 후원으로 지역사회에 김장 나눔 선행

[시흥타임즈] 정왕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소영)는 지난 23일 동절기 김장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정이마을 김장나눔’ 행사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왕2동 소담봉사단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6개 유관단체(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자율방범대, 청소년지도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대한적십자사 시흥지구 초롱봉사회 등 70여 명이 참여해 온기를 전했다.  

특히, 이날 행사를 위해 한국마사회 시흥지사(지사장 김영립)에서 500만원을 후원해 따뜻한 마음을 더했으며, 이날 만든 2,000kg가량의 김장김치는 지역 내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200가구에 전달돼 지역사회에 기쁨을 선물했다. 

행사를 주관한 장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준 한국마사회 시흥지사에 감사드리며, 계속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이 저희가 정성껏 담근 김치를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겨울을 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소영 정왕2동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행사에 참여해 주신 유관단체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몸도 마음도 지쳐가는 어려운 시기에, 소외된 이웃을 더욱 따뜻하게 보살펴 다함께 더 행복한 정왕2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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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소송 공개변론 시작에 헌법재판소와 함께 국회도 주목 [시흥타임즈] 정부의 기후대응 계획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지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헌법재판소의 공개변론이 헌법소원 제기 4년 1개월만에 열리면서 그간의 진행과정들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20년 3월 청소년기후행동 소속 활동가 19명이 이른바 ‘청소년 기후소송’을 제기한 것을 시작으로 유사 소송이 이어졌고, 헌재는 이 소송에 더해 △2021년 시민기후소송 △2022년 아기기후소송 △2023년 제1차 탄소중립기본계획 헌법소원 등 다른 기후소송 3건을 모두 병합해 지난 23일 진행했다. 헌법재판소가 4년 여만에 공개변론을 진행하면서 아시아 최초의 기후소송 공개변론으로 주목받게 되었는데, 그 배경으로 지난 해 국회 국정감사가 다시 조명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수원시갑, 더불어민주당)은 2023년 10월 16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헌재가 기후소송과 관련해 소극적인 면을 보이고 있다”면서 “(기후소송이 제기된 지) 3년 7개월 지났는데도 아직 (소송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확인이 안 된다”며 “헌재에서 3년이 넘은 이 사건에 대해 공개심리를 하든 결론을 내든 할 때가 왔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종문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이 공감하며 “늦지 않게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