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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 장애인 인식개선 공모사업 확대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장애인 및 장애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개선을 위해 기존의 틀에서 탈피한 사업대상별 맞춤형 사업을 확대해, 장애인 인식개선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주력한다.

기존의 공모사업이 장애인 대상 인권침해상담, 장애인 차별행위 금지예방 홍보활동 및 학생 대상 소규모 인식개선 교육 등의 사업이었다면, 올해 사업은 학생, 직장인, 복지시설, 지역사회 등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장애 인식개선사업으로 내용이 확대됐다. 또 예산도 예년에 비해 2.5배 증액 편성해 운영된다. 

아울러, 사업의 질적 향상도 확대된다. 기존에 내부 심사로 선정하던 방식에서 탈피해 1차 내부 심사를 거쳐, 2차 외부 전문가가 심사하는 2차 심사를 병행해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로 내실 있는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모사업은 1년 이상 활동실적이 있는 사단법인, 비영리 민간단체, 장애인 관련 사업 수행기관, 예술단체 등이 참여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오는 2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이다. 시흥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를 통해 구비서류를 내려받은 후, 시흥시청 장애인복지과 장애인정책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사업 지원 대상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7일 시청 늠내홀에서 사업설명회를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장애인복지과 장애인정책팀(031-310-3026)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올 한 해 장애인 인식개선사업의 확대를 통해 장애인이 더는 배려의 대상만이 아닌, 함께 걸어가는 동행의 대상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으로, 2023년이 시흥시 장애인 인식개선 원년의 해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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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여성의전화,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지원 MOU 체결 [시흥타임즈] 경기남부폭력예방교육지원기관인 사)씨ᄋᆞᆯ여성회부설성폭력상담소와 사)시흥여성의 전화가 지난 27일 경기남부 폭력예방교육 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MOU를 체결한 기관은 시흥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시흥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 시흥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 꿈다락, 두리장애인자립생활센터다. 이들은 올해 펼쳐질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사업'을 통해 시흥시 관내 장애인, 청소년, 기관 종사자, 활동지원사 등 시흥시민을 대상으로 5대 폭력 예방교육(성폭력, 가정폭력, 성희롱, 성매매, 디지털성범죄)과 데이트폭력, 그루밍성폭력 등 성인지감수성을 향상하고 성역할 고정관념과 성차별주의를 타파할 수 있는 교육을 무료로 지원한다. 사업은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대면과 비대면으로 교육을 진행할 수 있으며 10명의 시민 이상이면 통합교육도 받을 수 있다. 교육은 선착순 접수로 MOU 협약을 맺은 기관은 총 10시간까지 무료교육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시흥여성의전화 관계자는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통해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을 중심으로 촘촘한 지원이 가능해지고 나아가 시흥시 시민의 성평등 의식 향상에 한걸음 다가갈 수 있을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