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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정왕3동 독거노인 돌봄활동가 양성과정 수강생 모집

[시흥타임즈] 정왕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윤영일)는 2023년 마을복지계획인 독거노인 돌봄활동가 양성과정 수강생을 오는 4월 7일까지 모집한다.

전액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4월에서 5월 두 달간 매주 화요일 10시~12시 정왕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이뤄진다. 어르신 돌봄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정왕3동은 인구 고령화 및 노인 단독가구 증가로 촘촘하고 세심한 독거노인 돌봄의 필요에 따라 주민총회를 거쳐 마을복지계획 중 하나로 이번 양성과정을 선정했다. 교육을 이수한 돌봄활동가는 관내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건강 체크 및 말벗 봉사, 치매예방체조 등의 돌봄 활동을 수행한다.

교육은 독거노인 상담스킬, 감정코칭 방법, 웃음치료, 치매예방체조, 아름다운 삶의 마무리(웰다잉), 돌봄활동가 현장스킬 노하우 공개 등 실제 돌봄 활동을 연계하기 위한 체험과 실습 중심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교육 이수자에게는 돌봄활동가 수료증이 주어진다.

이동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오이도를 비롯한 정왕3동에는 1인 가구와 독거 어르신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주민이 마을 안에서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마을복지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윤영일 정왕3동장은 “마을 안에서의 돌봄은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 돌봄 활동가의 따뜻한 손길과 안부로 독거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이 더욱 건강해지길 기대한다. 향후에도 주민들과 함께 마을 내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양성과정 신청은 정왕3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거나 홍보물의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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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미래의 외교관’ 시흥시 청소년, 외교관 꿈 활짝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지난 17일 외교부 청사 및 경복궁에서 시흥시 청소년 국제교류의 프로그램인 ‘I’m 외교관’을 진행했다. ‘I’m 외교관’은 외교부 청사에 방문해 대한민국을 대표해 외국에 주재하며, 외교 업무를 하고 있는 현직 외교관의 강연을 듣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시흥시 청소년들이 국제사회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프로그램은 상ㆍ하반기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며, 이번 상반기에는 35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강연자로 나선 현직 외교관은 외교관의 담당 업무, 외교관이 되기 위한 준비 과정, 해외에서의 경험 등에 대해 열정적인 강의를 선보였다. 외교관처럼 해외에서 활동하는 직업을 꿈꾸는 시흥시 청소년들은 현직 외교관의 강연에 몰입했으며, 이후 질의응답 시간에는 평소 청소년들이 궁금해 했던 질문이 쏟아져 강연자의 열정적인 답변이 이어졌다. 강연 후에 청소년들은 외교부 청사 근처에 있는 경복궁을 탐방했다. 문화해설사와 함께 도보로 경복궁 곳곳을 둘러보며, 평소 역사 수업에서 배웠던 궁궐 모습을 통해 조선시대의 역사적 배경과 의미를 이해하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유상선 시흥시 청년청소년과장은 “시흥시 청소년들이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