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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노인, 어린이 위한 시흥시 사회적 도시농업 지원... 건강 증진 꾀해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사회적 약자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 증진, 행복한 도시공동체 만들기를 목적으로 하는 ‘사회적 도시농업’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기도가 함께하는 사회적 도시농업 지원사업은 노인, 어린이 등 사회적 배려계층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시흥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윤기현)는 지난 3월 13일부터 17일까지 사회적 도시농업 참가자 접수를 받아 관내 경로당 26개소 및 어린이집 4개소를 사업 대상으로 선정하고, 지난 4월부터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현재 도시농업은 시흥시 농업기술과가 운영하는 배곧텃밭나라와 월곶동 공영도시농업농장을 활용해 진행하고 있다.

월곶동 공영도시농업농장에서는 도시농업관리사 지도하에 어린이집 4개소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와 같은 교육은 4~11월에 걸쳐 12회 예정돼 있다. 또한, 관내 경로당 26개소를 대상으로 모종 배부와 함께 농작물 식재 등을 지도하고 있다.

시흥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어린이 참여형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의 지도 하에 정서안정과 식습관 개선의 기회로 활용하고자 하며, 고령자 참여형 프로그램은 노인들에게 육체 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건강 증진을 기대해볼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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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소송 공개변론 시작에 헌법재판소와 함께 국회도 주목 [시흥타임즈] 정부의 기후대응 계획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지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헌법재판소의 공개변론이 헌법소원 제기 4년 1개월만에 열리면서 그간의 진행과정들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20년 3월 청소년기후행동 소속 활동가 19명이 이른바 ‘청소년 기후소송’을 제기한 것을 시작으로 유사 소송이 이어졌고, 헌재는 이 소송에 더해 △2021년 시민기후소송 △2022년 아기기후소송 △2023년 제1차 탄소중립기본계획 헌법소원 등 다른 기후소송 3건을 모두 병합해 지난 23일 진행했다. 헌법재판소가 4년 여만에 공개변론을 진행하면서 아시아 최초의 기후소송 공개변론으로 주목받게 되었는데, 그 배경으로 지난 해 국회 국정감사가 다시 조명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수원시갑, 더불어민주당)은 2023년 10월 16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헌재가 기후소송과 관련해 소극적인 면을 보이고 있다”면서 “(기후소송이 제기된 지) 3년 7개월 지났는데도 아직 (소송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확인이 안 된다”며 “헌재에서 3년이 넘은 이 사건에 대해 공개심리를 하든 결론을 내든 할 때가 왔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종문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이 공감하며 “늦지 않게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