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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선거

김수연 시의원 후보 “시민이 열어준 길, 지역구에서 다시 걷겠다”

시흥시 다선거구 민주당 기호 2-나 후보로 재선 도전


[시흥타임즈] 지난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로 시흥시의회에 입성한 김수연 시의원이 이번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시흥시 다선거구인 장곡동·연성동·신현동 지역구 2-나번 후보로 출마해 재선에 도전한다.

김 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벽보에도 투표용지에도 어디에도 제 이름 하나 없이 시작한 정치였지만, 시민의 선택을 받은 뒤 앞서가는 이의 책임을 가슴에 새기며 의정활동을 해왔다”고 밝혔다.

그는 사명대사의 말인 “눈 내린 들길을 함부로 걷지 마라. 뒤에 따라오는 이에게는 이정표가 되리라”를 인용하며 “시민의 신뢰를 안고 걷는 길은 결코 가볍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나의 선택과 태도가 누군가에게 방향이 될 수 있음을 잊지 않고, 제 고향 시흥에서 시민들이 가족들과 행복하게 오래 머물고 싶은 도시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시흥을 “무한한 가능성과 기회의 도시”라고 표현했다. 서해안을 끼고 이어져 온 어업, 호조벌의 맥을 잇는 농업, 제조업 기반의 국가산단, 도시개발로 유입된 인구가 공존하는 도시라는 설명이다.

그는 “거창한 미래정치보다 오늘을 살아가는 시민들이 먹고살 걱정 없이 시흥의 가능성을 믿는 것이 중요하다”며 “그 기회가 시민 모두에게 주어질 수 있도록 딱 한 발자국 앞서 걷겠다”고 말했다.

재선 도전에 나선 김 후보는 장곡동·연성동·신현동의 생활 현안을 중심으로 지역별 공약을 제시했다.

장곡동에는 출퇴근 교통정체 해소와 장곡역 시대 준비를 핵심 과제로 내놨다. 장곡동 19단지 인근 진출입 차로 신설, 제3경인 서울방향 진입도로 개선, 장곡역 건설 신속 추진, 장곡역 문화광장 및 지하주차장 조성 등을 통해 더 빠르고 편리한 생활교통 환경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연성동은 하중신도시 조기 조성과 시흥 중심 생활권 고도화에 방점을 뒀다. 하중역 신설 추진, 시흥시청역 중심 행정복합타운 조성, 연성동 주민센터 독립청사 신축, 365 안심돌봄센터 운영 등을 통해 교통·행정·돌봄 기능이 연결되는 미래 생활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신현동에는 포동 재개발 신속 추진과 포동 폐염전 복합 여가스포츠타운 조성을 제시했다. 노후도로와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포동 시민종합운동장과 폐염전 일대를 체육·관광·생태가 어우러진 서해안 미래거점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이다.

다선거구 공통 공약으로는 과천 경마장 유치 추진, 역세권 연결버스 노선 신설, 시흥형 버스 준공영제 확대, 공영주차장 및 환승주차장 확충, 아동·어르신·장애인 돌봄 강화, 무장애 생활도시 조성, 방범 CCTV 및 횡단보도 안전시설 확대 등을 내놨다.

김 후보는 “제가 걷게 된 정치의 길은 결국 시민들이 열어준 길이며, 올바른 방향으로 가야 할 책임이 있다”며 “함께 가는 그 길이 힘들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앞서간다는 책임을 가볍게 여기지 않고, 그 길이 더 따뜻하고 공정하며 희망 있는 길이 될 수 있도록 끝까지 흔들림 없이 걸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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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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