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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선거

정의당 경기도당 “일터가 무덤 되는 비극 끝내야”

서울 서소문 고가차도·수서역 공사현장 사망사고 관련 철저한 진상규명 촉구

[시흥타임즈] 정의당 경기도당이 최근 공사현장에서 잇따라 발생한 노동자 사망사고와 관련해 “일터가 무덤이 되는 비극은 이제 끝나야 한다”며 철저한 원인 규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정의당 경기도당은 28일 논평을 내고 “서울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공사 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노동자 세 명이 목숨을 잃었고, 다음날 수서역 인근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노후 하수관 정비공사를 하던 노동자 한 명이 매몰돼 숨졌다”며 “참담한 심정으로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도 간절히 기원한다”며 “모두가 먹고살기 위해 나선 일터였는데, 왜 노동자들은 매번 목숨을 걸고 일해야 하며 끝내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경기도당은 특히 사고 현장에서 이미 이상 징후가 발견돼 안전진단이 진행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진 점을 언급하며 “안전 관리가 부실한 상태였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와 당국은 이번 참사의 원인을 한 치의 의혹도 없이 명백히 밝혀내야 한다”며 “안전 관리에 소홀함이 있었거나 현장 통제에 부실함이 있었다면 책임을 엄중히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의당 경기도당은 “이런 사고가 있을 때마다 철저한 대책을 요구해 왔지만 제대로 된 처벌과 후속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비극이 반복되고 있다”며 “사고에 대한 철저한 원인 규명과 재발방지 대책을 확고히 세워야 한다”고 촉구했다.

끝으로 “노동자의 생명보다 소중한 가치는 없다”며 “노동자가 안전하게 일하고 무사히 퇴근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다시 한 번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하고, 부상당한 노동자들의 쾌유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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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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