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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문화원 전통문화문교실’『제37회 대한민국 미술대전』‘문인화’ 부문 다수 수상

시흥의 전통문화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시흥문화원(원장 정원철) 전통문화교실의 문인화반이 『제37회 대한민국 미술대전』에서 다수의 수상자를 배출하였다. 

시흥문화원은 전통문화의 전승 및 보급을 위하여 <서예>, <문인화>, <한국화>, <민화>, <서각>, <시조창>, <경기민요>, <해금>, <한지공예>, <한복교실>의 10개 전통문화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 들어 시민들의 호응으로 각 강좌가 모두 활성화되어, 문화원측은 수강생들의 동아리 활동을 권장하며 시민의 사랑을 받는 전통문화 부흥에 노력하고 있다.  

남다른 열정으로 문인화를 가르치는 홍인 김영호 화백은 시흥시 하중동 출신으로 매주 월요일이면 서울에서 고향을 찾아 문인화를 가르치고 있다. 

수강생들은 동아리(‘홍문관’)를 결성하여 문화원과 호흡을 함께 하며 매년 전시회를 열면서, 다양한 공모전에 나가 입상하여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금년 제37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시상식은 4월 23일(월) 오후 3시에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거행하였는데, 예년에 비해 전국적으로 응모작이 많은 가운데 시상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우수상(이영남-홍매) 1명, 특선(이서하-그대향기, 김귀향-백매화) 2명, 입선(도진태-홍매, 박명숙-파초, 이일희-파초와 황국, 이경희-칡꽃, 신경순-수세미, 최옥주-홍매, 유명숙-포도)에 7명이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수상작품은 4월 22일(일)부터 30일(월)까지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전시한다. 

정원철 시흥문화원장은 “문인화반은 홍인 선생의 열정을 밑받침으로 동아리를 결성하여 매년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의 중단 없는 노력이 있었기에, 이 같은 결실을 맺은 것으로 생각한다.”며, 수상자와 홍인 선생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하였다. 

또한 “앞으로도 시흥문화원은 전통문화교실의 강좌개설을 더욱 다양하게 개설하고, 강사 및 동아리 지원을 강화할 계획으로, 시민들이 전통문화교실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문화원을 찾아 주기 부탁드린다.”고 말하였다. 또한 “세 권역으로 분산되어 있는 시흥시의 지역문화 통합 및 미래를 지향하는 지역문화 창달을 위하여 향후에도 동아리 결성을 지원하고 전통문화교실의 질적 성장을 경주할 계획이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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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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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소송 공개변론 시작에 헌법재판소와 함께 국회도 주목 [시흥타임즈] 정부의 기후대응 계획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지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헌법재판소의 공개변론이 헌법소원 제기 4년 1개월만에 열리면서 그간의 진행과정들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20년 3월 청소년기후행동 소속 활동가 19명이 이른바 ‘청소년 기후소송’을 제기한 것을 시작으로 유사 소송이 이어졌고, 헌재는 이 소송에 더해 △2021년 시민기후소송 △2022년 아기기후소송 △2023년 제1차 탄소중립기본계획 헌법소원 등 다른 기후소송 3건을 모두 병합해 지난 23일 진행했다. 헌법재판소가 4년 여만에 공개변론을 진행하면서 아시아 최초의 기후소송 공개변론으로 주목받게 되었는데, 그 배경으로 지난 해 국회 국정감사가 다시 조명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수원시갑, 더불어민주당)은 2023년 10월 16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헌재가 기후소송과 관련해 소극적인 면을 보이고 있다”면서 “(기후소송이 제기된 지) 3년 7개월 지났는데도 아직 (소송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확인이 안 된다”며 “헌재에서 3년이 넘은 이 사건에 대해 공개심리를 하든 결론을 내든 할 때가 왔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종문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이 공감하며 “늦지 않게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