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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발로 뛰는 일자리센터

㈜나노마이크로텍 상담사 동행면접 통해 240명 취업 성공

시흥시는 취업지원 전문기관인 시흥시종합일자리센터와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를 통해 구인·구직 상담 및 기업체 발굴 등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취업률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흥시종합일자리센터는 2012년 시가 직접 운영하는 방식으로 개선하여 구인·구직 일자리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해왔다. 매월 럭키데이 채용박람회 및 취약계층 취업지원프로그램 운영, 청년 취업멘토링, 넥스트희망일자리 사업 등 구직자의 취업과 기업의 채용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일자리지원서비스로 ㈜나노마이크로텍은 지난 1년간 지속적으로 동행면접을 진행한 기업체이다.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등 완제품 생산 외주업체인 ㈜나노마이크로텍은 2017년 4월 시화스마트허브 MTV에 이전하면서 기존 근무자 외 100여명을 추가 채용하기 위해 시흥시에 구인요청을 하였다. 이를 계기로 시흥시종합일자리센터와 여성새일지원본부는 2017년 4월부터 지금까지 총 20회의 동행면접을 진행, 응시인원 327명(남성 116명, 여성211명)중 총 240명이 채용되었다고 밝혔다.

㈜나노마이크로텍의 인사담당자는 2017년 4월 회사 이전과 여름철 성수기가 맞물려 구인난이 심각했는데 시흥시의 지원이 큰 도움이 되었고, 기업 전담상담사가 구인조건과 업무환경에 적합한 구직자를 섭외하여 동행면접을 진행해주어 매우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지난 4월 23일 동행면접에 참여한 구직자는 사전에 이력서를 미리 점검해주고, 면접당일 혼자가 아니라서 긴장감도 완화되는 등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전했다.

시흥시는 앞으로도 구직자의 좋은 일자리 제공 및 기업 구인난 해소를 위해 기업체 방문·상담 등 일자리지원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나 구인을 원하는 기업은 언제라도 시흥시종합일자리센터(031-310-6280)나 여성새일지원본부(031-310-6023)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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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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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소송 공개변론 시작에 헌법재판소와 함께 국회도 주목 [시흥타임즈] 정부의 기후대응 계획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지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헌법재판소의 공개변론이 헌법소원 제기 4년 1개월만에 열리면서 그간의 진행과정들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20년 3월 청소년기후행동 소속 활동가 19명이 이른바 ‘청소년 기후소송’을 제기한 것을 시작으로 유사 소송이 이어졌고, 헌재는 이 소송에 더해 △2021년 시민기후소송 △2022년 아기기후소송 △2023년 제1차 탄소중립기본계획 헌법소원 등 다른 기후소송 3건을 모두 병합해 지난 23일 진행했다. 헌법재판소가 4년 여만에 공개변론을 진행하면서 아시아 최초의 기후소송 공개변론으로 주목받게 되었는데, 그 배경으로 지난 해 국회 국정감사가 다시 조명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수원시갑, 더불어민주당)은 2023년 10월 16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헌재가 기후소송과 관련해 소극적인 면을 보이고 있다”면서 “(기후소송이 제기된 지) 3년 7개월 지났는데도 아직 (소송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확인이 안 된다”며 “헌재에서 3년이 넘은 이 사건에 대해 공개심리를 하든 결론을 내든 할 때가 왔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종문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이 공감하며 “늦지 않게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