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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 2018 시흥형 강소기업 5개사 모집

선정기업에 1억 지원, 연차평가 통해 최대 3년간 3억 지원

시흥시는 기술혁신 및 수출주도 중소기업으로서 지역경제 초석이 될 ‘시흥형 강소기업’을 육성하고자 중소․중견기업 기술지원 전문기관인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다음달 15일까지 ‘시흥형 강소기업 육성 디딤돌 사업’에 참여할 기업 5개사를 모집 한다

이 사업은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참여자격은 시흥시 관내 기업으로서 직전년도 매출액 30억 원 이상 400억 원 미만의 중소기업 중 R&D투자비중이 3%이상이거나, 매출액 증가율 또는 매출액 대비 수출액이 8%이상 기업의 중소기업만이 가능하다.

선정된 기업은 제품혁신이나 공정혁신, 사업화기술개발, 해외기술 마케팅 등 기업수요에 맞게 자율적으로 선택하여 1년간 1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며, 사업실적 및 년차 평가를 통해 최대 3년간 3억 원을 집중 지원 받을 수 있다

사업 참가신청은 5월 14일부터 다음달 6월 15일까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시흥뿌리기술지원센터(www.ppuritech.re.kr)통해 방문 또는 우편으로 가능하며, 최종 대상은 요건심사, 현장평가, 발표평가의 3단계 심층평가를 통해 최종지원 대상이 선정될 예정이다.

시흥시 관계자는 “그간의 중소기업 지원시책이 대부분 중소기업을 중소기업으로 머물게 하는 양적, 형평성 위주의 사회 안전망적 성격의 기업지원 시책이었다면, 이번 시흥형 강소기업 육성 디딤돌사업은 매출성장, 수출주도, R&D경험을 갖춘 잠재기업을 대상으로 선택과 집중을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이나 더 나아가 월드클래스300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집중 지원하는 시흥시의 대표적인 중소기업 지원정책"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는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5월 25일 시흥뿌리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시흥형 강소기업 육성 디딤돌 사업 모집 설명회를 가질 계획이며, 본 사업신청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시흥뿌리기술지원센터(최병호 연구원 031-8084-860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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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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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소송 공개변론 시작에 헌법재판소와 함께 국회도 주목 [시흥타임즈] 정부의 기후대응 계획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지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헌법재판소의 공개변론이 헌법소원 제기 4년 1개월만에 열리면서 그간의 진행과정들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20년 3월 청소년기후행동 소속 활동가 19명이 이른바 ‘청소년 기후소송’을 제기한 것을 시작으로 유사 소송이 이어졌고, 헌재는 이 소송에 더해 △2021년 시민기후소송 △2022년 아기기후소송 △2023년 제1차 탄소중립기본계획 헌법소원 등 다른 기후소송 3건을 모두 병합해 지난 23일 진행했다. 헌법재판소가 4년 여만에 공개변론을 진행하면서 아시아 최초의 기후소송 공개변론으로 주목받게 되었는데, 그 배경으로 지난 해 국회 국정감사가 다시 조명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수원시갑, 더불어민주당)은 2023년 10월 16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헌재가 기후소송과 관련해 소극적인 면을 보이고 있다”면서 “(기후소송이 제기된 지) 3년 7개월 지났는데도 아직 (소송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확인이 안 된다”며 “헌재에서 3년이 넘은 이 사건에 대해 공개심리를 하든 결론을 내든 할 때가 왔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종문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이 공감하며 “늦지 않게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