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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 시화국가산업단지 재생사업 기업실태 조사

근로자 의견 수렴 설문조사 실시

시흥시는 2017년 3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시화국가산업단지가 재생사업 대상단지로 지정됨에 따라, 산업과 문화・복지・주거・여가를 함께 향유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 첨단산업단지로 재창조 하고자,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의 규정에 의거 재생계획 및 시행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시흥시는 시화국가산업단지 입주 기업체 및 근로자의 폭넓은 의견 수렴을 통하여 재생계획을 수립하고자 설문조사 및 기업체 실태조사를 5월 18일부터 6월 4일까지 18일간 실시한다.

참여방법은 시흥시 홈페이지 및 시흥비즈니스센터 12층 시흥시 산단지원팀에서 방문 작성이 가능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 시화지사, 경기신용보증재단 시흥지점, 경기경제과학진흥원 서부지원센터, 시흥상공회의소,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산학기술협력단, 시흥시 노사민정협의회 등 유관기관 등을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시화국가산업단지는 착공된 지 30년이 경과한 전통 제조업 중심의 노후 산업단지로 입주업체의 영세화가 진행되고 있다. 제조시설 기능 위주로 조성되어 근로자의 편익시설이 부족하고 출・퇴근 교통체증과 주차난은 점차 가중되고 있어 입주기업은 구인난을 겪는 등 악순환이 반복되면서 활력을 점차 잃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시화국가산업단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재생사업계획이 성공적으로 수립되기 위해서는 입주기업체 및 근로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요할 것이다.

시흥시는 입주기업체와 근로자가 피부로 느낄 수 있고 실현가능한 재생계획을 수립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야 하므로 입주기업체와 근로자 회의나 모임 등에서 요청이 있을 경우에는 방문설명과 의견 수렴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재생사업에 대한 문의는 기업경제과 산단지원팀(031-310-6230~5)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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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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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소송 공개변론 시작에 헌법재판소와 함께 국회도 주목 [시흥타임즈] 정부의 기후대응 계획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지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헌법재판소의 공개변론이 헌법소원 제기 4년 1개월만에 열리면서 그간의 진행과정들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20년 3월 청소년기후행동 소속 활동가 19명이 이른바 ‘청소년 기후소송’을 제기한 것을 시작으로 유사 소송이 이어졌고, 헌재는 이 소송에 더해 △2021년 시민기후소송 △2022년 아기기후소송 △2023년 제1차 탄소중립기본계획 헌법소원 등 다른 기후소송 3건을 모두 병합해 지난 23일 진행했다. 헌법재판소가 4년 여만에 공개변론을 진행하면서 아시아 최초의 기후소송 공개변론으로 주목받게 되었는데, 그 배경으로 지난 해 국회 국정감사가 다시 조명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수원시갑, 더불어민주당)은 2023년 10월 16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헌재가 기후소송과 관련해 소극적인 면을 보이고 있다”면서 “(기후소송이 제기된 지) 3년 7개월 지났는데도 아직 (소송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확인이 안 된다”며 “헌재에서 3년이 넘은 이 사건에 대해 공개심리를 하든 결론을 내든 할 때가 왔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종문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이 공감하며 “늦지 않게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