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지난 18일, 2018 시흥시 시민대상 공적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올해의 시민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시민대상은 시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지역사회 발전 및 공동체 회복을 위하여 헌신 봉사한 최고의 시민을 찾아 시상하는 상이다.
지난 7월 16일부터 8월 16일까지 1개월간의 접수기간 동안 총 17명의 후보자가 접수됐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지역인사 및 전문가들로 공적심의위원을 구성하여 2회에 걸쳐 공적심사가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그 어느 때보다 엄격하고 투명한 심사과정을 거쳤다”고 밝혔다.
수상자는 시민대상에 김운기(시흥시 해병대 전우회), 물결상에 김주석(도창교회 목사), 밀알상에 김보원(직장·공장새마을운동 시흥시협의회장) 씨가 각각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3일 제30회 시민의 날 기념식(갯골생태공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발전과 시민화합에 기여한 공이 큰 시민을 지속적으로 발굴, 그 공적을 널리 알려 시민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