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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청렴한 시흥시, '3개 기관' 협약

시흥시청, 시흥경찰서, 시흥시교육지원청

시흥시가 8일 오후 늠내홀에서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시흥시 조성을 위한 유관기관과의 업무 협약식 및 청렴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술 시흥경찰서장, 조은옥 시흥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참석해 청렴하고 시민이 행복한 시흥시를 만들기 위하여 공동의 노력을 강화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임병택 시장은 인사말에서 “청렴한 공직풍토를 조성하고 투명한 시정 운영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복한 변화를 만들겠다”고 전하며 청렴한 시흥시를 만드는데 모두의 동참을 당부했다. 
이어 배우 황석정이 진행한 청렴토크콘서트는 청렴을 주제로 시민과 처음으로 가진 자리로 청렴에 대한 시민의 질문과 기관장의 응답으로 진행됐다. 

시민의 질문은 영상질문, SNS질문, 현장질문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이날 토크콘서트를 통해 시민과 각 기관이 청렴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한편, 3개 기관은 협약에 따라 시흥시 지역사회 전반에 청렴문화가 확산·정착될 수 있도록 기관 간 정보교류 및 시책 공동추진을 위한 유기적 협력을 강화하고, 이날 토크에서 나온 시민의 의견을 반영해 부패 척결 및 투명한 시정 구현을 위한 시책을 마련,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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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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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소송 공개변론 시작에 헌법재판소와 함께 국회도 주목 [시흥타임즈] 정부의 기후대응 계획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지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헌법재판소의 공개변론이 헌법소원 제기 4년 1개월만에 열리면서 그간의 진행과정들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20년 3월 청소년기후행동 소속 활동가 19명이 이른바 ‘청소년 기후소송’을 제기한 것을 시작으로 유사 소송이 이어졌고, 헌재는 이 소송에 더해 △2021년 시민기후소송 △2022년 아기기후소송 △2023년 제1차 탄소중립기본계획 헌법소원 등 다른 기후소송 3건을 모두 병합해 지난 23일 진행했다. 헌법재판소가 4년 여만에 공개변론을 진행하면서 아시아 최초의 기후소송 공개변론으로 주목받게 되었는데, 그 배경으로 지난 해 국회 국정감사가 다시 조명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수원시갑, 더불어민주당)은 2023년 10월 16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헌재가 기후소송과 관련해 소극적인 면을 보이고 있다”면서 “(기후소송이 제기된 지) 3년 7개월 지났는데도 아직 (소송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확인이 안 된다”며 “헌재에서 3년이 넘은 이 사건에 대해 공개심리를 하든 결론을 내든 할 때가 왔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종문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이 공감하며 “늦지 않게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