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시흥시 자원봉사자(김태민, 김정희)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상’ 수상

13일, 2018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V-Korea 중앙대회

지난 13일 광화문아트홀에서 개최된 <2018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V-Korea 중앙대회>에서 시흥시의 김태민 군과 김정희 님이 출전하여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상’을 수상했다.

<2018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V-Korea 중앙대회>는 전국의 각 지역대회 수상자 10명이 중앙대회에 진출해 자원봉사 사례들을 발표하고 감동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 전국 자원봉사 우수사례 발표대회이다. 

시흥시에서는 지난 9월에 열린 <시흥을 바꾸는 ‘자원봉사’ 이야기>에서 수상한 김태민(대상)군과 김정희(최우수상)님이 출전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 

2017년 중앙대회 수상팀인 ‘메리 오케스트라’의 화려한 공연으로 시작된 이번 대회는 첫 발표자부터 마지막 발표자까지 웃음과 감동을 전달하며 자원봉사의 가치가 빛냈다. 

특히 시흥시 대표로 참여한 6남매 엄마 김정희 님과 71세 제자를 둔 17세 김태민 군은 특유의 재치와 유쾌한 입담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하며 시흥의 자원봉사 이야기를 전국에 알렸다.

이날 시상은 100여명의 청중평가단 투표와 지역대회 사전점수, 카카오 ‘같이가치’의 투표가 합산돼 행정안전부 장관상 3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상 7팀이 선정됐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MBC사회공헌실 최종라 부국장은 “우열을 가리기 어려울 만큼 각각의 사례를 감동 깊게 잘 들었다”며 “나눔의 기쁨을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한 자리였다”고 전했다. 행정안전부 최훈 지방행정정책관은 “모든 분들이 감동 그 자체”라며 “항상 보이지 않는 곳에서 봉사하시는 분들과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다양한 자원봉사 감동 스토리를 발굴해 자원봉사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기후소송 공개변론 시작에 헌법재판소와 함께 국회도 주목 [시흥타임즈] 정부의 기후대응 계획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지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헌법재판소의 공개변론이 헌법소원 제기 4년 1개월만에 열리면서 그간의 진행과정들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20년 3월 청소년기후행동 소속 활동가 19명이 이른바 ‘청소년 기후소송’을 제기한 것을 시작으로 유사 소송이 이어졌고, 헌재는 이 소송에 더해 △2021년 시민기후소송 △2022년 아기기후소송 △2023년 제1차 탄소중립기본계획 헌법소원 등 다른 기후소송 3건을 모두 병합해 지난 23일 진행했다. 헌법재판소가 4년 여만에 공개변론을 진행하면서 아시아 최초의 기후소송 공개변론으로 주목받게 되었는데, 그 배경으로 지난 해 국회 국정감사가 다시 조명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수원시갑, 더불어민주당)은 2023년 10월 16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헌재가 기후소송과 관련해 소극적인 면을 보이고 있다”면서 “(기후소송이 제기된 지) 3년 7개월 지났는데도 아직 (소송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확인이 안 된다”며 “헌재에서 3년이 넘은 이 사건에 대해 공개심리를 하든 결론을 내든 할 때가 왔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종문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이 공감하며 “늦지 않게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