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회가 4일부터 2019년도 시흥시 예산안 심의에 들어간 가운데 8일 현재까지 총 29개 부서의 예산을 대폭 삭감했다.
시흥시가 시흥시의회에 제출한 2019년 예산안의 규모는 올해 예산 1조 8,121억보다 2,111억원이 감액된 1조 6,010억원으로 회계별 예산액은 일반회계 9,332억원, 기타특별회계 613억원, 공기업특별회계가 6,064억원이다.
시가 제출한 예산안을 보면 공영개발사업특별회계가 토지매각 등으로 전년대비 2,961억원 줄었고, 일반회계는 총 824억원이 증액돼 시흥시 살림살이 규모는 9,000억원대에 진입했다.
시흥시의회는 시흥시가 제출한 예산안을 11일까지 상임위 별로 검토, 심의한다.
12일부턴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열려 상임위가 실시한 내역을 18일까지 재차 심사해 내년도 예산을 최종 확정하게 된다.
8일 현재 예산안 심의가 마무리 되지 않은 관계로 심사결과가 발표된 삭감 내역만을 싣는다. 남은 심의 대상은 동 주민센터, 행정국,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 스마트시티사업단 등이다.
[도시환경위원회 예산안 삭감내역]
▼도시주택국
▼안전교통국
▼환경국
▼보건소
[자치행정위원회 예산안 삭감 내역]
▼시장, 부시장 직속
▼경제국
▼복지국
▼평생교육원
▼농업기술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