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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 '제2회 희망산타 나눔 잔치' 개최

시흥시 사회복지법인 희망나누리가 주최한 ‘제2회 희망산타 나눔 잔치’가 지난 13일 오전 10시 30분 시흥시청 로비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희망나누리 윤형영 이사장, 복지국장, 각 동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희망나누리에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공적자금을 지원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위기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1,950만원 상당의 난방용품 118점과 긴급의료비 1,400만원을 후원했다. 

더불어 올해 시 무한돌봄센터 추천을 통해 위기가정에 생계비 3,311만원과 339만원 상당의 선풍기를 후원하는 등 총 7,000만원 상당액을 후원했다.

희망나누리는 사랑과 봉사, 섬김과 나눔의 정신으로 소외된 이들의 어려움을 도우며 사회복지의 증진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희망나누리 관계자는 “이번 후원물품은 길거리 모금으로 모아진 것”이라며 “우리 이웃들이 추운겨울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온수매트, 전기히터, 극세사이불, 전기압력밥솥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년에는 따뜻한 마음을 더하는 분들이 더욱 많아졌으면 한다”고 소망했다.

시 관계자는 “항상 시흥시 복지를 위해 노력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후원은 지역 내 장애인, 저소득층 등 소외된 취약계층과 온정을 나누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구현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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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소송 공개변론 시작에 헌법재판소와 함께 국회도 주목 [시흥타임즈] 정부의 기후대응 계획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지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헌법재판소의 공개변론이 헌법소원 제기 4년 1개월만에 열리면서 그간의 진행과정들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20년 3월 청소년기후행동 소속 활동가 19명이 이른바 ‘청소년 기후소송’을 제기한 것을 시작으로 유사 소송이 이어졌고, 헌재는 이 소송에 더해 △2021년 시민기후소송 △2022년 아기기후소송 △2023년 제1차 탄소중립기본계획 헌법소원 등 다른 기후소송 3건을 모두 병합해 지난 23일 진행했다. 헌법재판소가 4년 여만에 공개변론을 진행하면서 아시아 최초의 기후소송 공개변론으로 주목받게 되었는데, 그 배경으로 지난 해 국회 국정감사가 다시 조명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수원시갑, 더불어민주당)은 2023년 10월 16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헌재가 기후소송과 관련해 소극적인 면을 보이고 있다”면서 “(기후소송이 제기된 지) 3년 7개월 지났는데도 아직 (소송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확인이 안 된다”며 “헌재에서 3년이 넘은 이 사건에 대해 공개심리를 하든 결론을 내든 할 때가 왔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종문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이 공감하며 “늦지 않게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