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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도일시장 도시농업 특성화사업, 힘 모은다

시흥시 6개 단체 협약 체결

시흥시 도일시장 도시농업 특성화 사업을 위해 시흥시 6개 기관이 힘을 모았다. 

지난 12일 시흥시 내 6개 기관은 도일시장 아지타트(마을회관)에서 도일시장 활성화 방안으로 도시농업 특성화사업을 구체화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함께한 기관은 도일시장상인회 △ 도시농업관리사협회 △ 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 △ 시흥시농업기술센터 △ 군자동행정복지센터 △ 시흥시소상공인과 총 6개 기관으로, 모종, 씨앗 등을 많이 판매하는 도일시장의 색깔에 맞게 도시농업 분야를 특화하기 위해 모인 것이다. 

도일시장은 1953년부터 거모동에 도일장이 들어서기 시작하면서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는 전통 있는 재래시장이다. 수도권에 있는 재래시장으로는 드물게 5일장(3일, 8일)이 열리는 곳이다. 취급품목은 모종, 씨앗, 농기구 등 농업과 관련된 것들이 많다.

각 기관장(단체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일시장의 도시농업 특성화사업이 성공적으로 발돋움해 전통 있는 재래시장인 도일시장의 상권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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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소송 공개변론 시작에 헌법재판소와 함께 국회도 주목 [시흥타임즈] 정부의 기후대응 계획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지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헌법재판소의 공개변론이 헌법소원 제기 4년 1개월만에 열리면서 그간의 진행과정들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20년 3월 청소년기후행동 소속 활동가 19명이 이른바 ‘청소년 기후소송’을 제기한 것을 시작으로 유사 소송이 이어졌고, 헌재는 이 소송에 더해 △2021년 시민기후소송 △2022년 아기기후소송 △2023년 제1차 탄소중립기본계획 헌법소원 등 다른 기후소송 3건을 모두 병합해 지난 23일 진행했다. 헌법재판소가 4년 여만에 공개변론을 진행하면서 아시아 최초의 기후소송 공개변론으로 주목받게 되었는데, 그 배경으로 지난 해 국회 국정감사가 다시 조명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수원시갑, 더불어민주당)은 2023년 10월 16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헌재가 기후소송과 관련해 소극적인 면을 보이고 있다”면서 “(기후소송이 제기된 지) 3년 7개월 지났는데도 아직 (소송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확인이 안 된다”며 “헌재에서 3년이 넘은 이 사건에 대해 공개심리를 하든 결론을 내든 할 때가 왔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종문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이 공감하며 “늦지 않게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