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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신일초 인근 두문마을, 소규모 재생사업 선정

총 사업비 2억5,000만원. 가로등, CCTV 확충,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신천동 신일초 남측 1100여가구 2700여명이 거주하는 두문마을이 국토부 소규모 재생사업에 선정돼 가로등과 CCTV등 보안 시설이 확충되고, 공동체사업(일자리) 등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24일 시흥시는 2019년 상반기 국토교통부 소규모 재생사업에 시흥시 신천동 신일초 인근 두문마을(신천동 890-1 일원. 37, 38, 39통)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은 10인 이상의 주민(조직)이 제안하는 소규모 마을 재생 사업으로, 주민 공동체 거점 공간 등 소규모 시설(H/W)사업 및 공동체 형성(S/W)사업으로 구성된다. 

이번에 선정된 두문마을은 2018년부터 (재)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추진한 원도심재생사업으로 원도심재생학교, 주민역량강화교육, 아동청소년 특화프로그램 등을 추진했고 주민스스로 주민거점시설을 확보해 현재 운영 중에 있다.

이렇게 도시재생 역량을 강화해 올해 국토교통부 소규모재생사업에 응모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두문마을은 총 사업비 2억5,000만원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함께 소통하는 지역공동체 구축’, ‘주민주도 동네재생 마을관리기업 육성’의 3가지 주제의 소규모 재생사업을 올해 안으로 추진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김상원 (재)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 팀장은 “국정과제인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위해 주민들과 함께 체계적인 로드맵을 세워 거둔 결과”라면서 “소규모재생사업을 추진하면서 하반기 도시재생뉴딜사업에도 응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용복 도시재생과장은 “현재 진행중인 도시재생뉴딜사업 3개소, 소규모재생사업 1개소, 그리고 이번에 선정된 두문마을 소규모재생사업까지, 주민이 주인되는 도시재생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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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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