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동네관리소 8개 ‘마을관리기업’ 전환 추진

시흥시가 그간 보조금으로 운영하던 동네관리소를 사회적협동조합인 ‘시흥형 마을관리기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한다. 

5일 시흥시에 따르면 시는 취약계층 세대의 수도꼭지, 형광등, 문고리 고장 등 간단한 수리를 주로 하는 ‘동네관리소’ 8개소를 올해 2억 6천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운영 중에 있다.

동네관리소는 2015년 2개소를 시작으로 현재 8개소가 사업을 운영 중에 있는데 그간 보조금 사업으로 운영되어 오면서 자립의 한계에 부딪혀왔다.

이에 따라 시는 지속적인 마을관리 활동의 선순환 체계를 만들기 위해 마을관리 공공사무 등을 수행하며 자립할 수 있는 시흥형 마을관리기업(사회적협동조합) 설립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동네관리소가 골목길 청소, 공원관리, 불법투기 단속 등을 위탁받아 수행하면서 새로운 자치모델을 만들 수 있다는 게 시의 구상이다. 

시 관계자는 “향후 동네관리소는 공공성을 바탕으로 주민들이 설립하여 마을관리 사업들을 추진하면 마을주민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새로운 자치모델이자 일자리 모델이 될 것” 이라며 “시흥형 마을관리기업으로 전환하여, 마을자치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동네관리소는 2017년 다산목민대상 대통령상, 2018년 행정안전부 사회혁신 최우수 사례 선정 등 대내외적으로 많은 성과를 인정받은 바 있다.

배너
배너

기자정보

프로필 사진
우동완 기자

차가운 머리와 뜨거운 가슴으로 뛰겠습니다.



배너

미디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