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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임병택 시흥시장, 자연재난대비 시설물 현장점검

시흥시가 시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장마와 집중호우, 태풍, 폭염 등 여름철 재난 예찰활동을 전개했다.

17일 임병택 시흥시장은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신천동 덕고을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 리플릿을 배부하고, 에어컨 등 냉방기 운영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폭염에 대비해 삼미시장 환승센터에 설치된 에어송풍기 및 롯데마트 앞 쿨링포그 등 폭염저감시설 설치현황을 살펴보고 관계자들에게 폭염대책기간 동안 시설 운영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다가오는 태풍 제5호 태풍 다나스(DANAS) 한반도 상륙함에 따라 방산동 빗물배수펌프장을 방문해 수방장비 비치상태, 펌프장 운영현황, 배수펌프 및 제어장치 등 시설물 상태를 확인하고, 실제로 가동해 보며 가동시 문제점이 없음을 확인하였다. 

현장점검을 마친 임 시장은 관계자들에 “재난에 대비해 재해예방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흥시는 지난 5월 31일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계획 보고회를 개최해 각 부서에서 추진하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추진사항을 보고하고 풍수해·폭염 등 재난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재난안전체계를 점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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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소송 공개변론 시작에 헌법재판소와 함께 국회도 주목 [시흥타임즈] 정부의 기후대응 계획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지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헌법재판소의 공개변론이 헌법소원 제기 4년 1개월만에 열리면서 그간의 진행과정들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20년 3월 청소년기후행동 소속 활동가 19명이 이른바 ‘청소년 기후소송’을 제기한 것을 시작으로 유사 소송이 이어졌고, 헌재는 이 소송에 더해 △2021년 시민기후소송 △2022년 아기기후소송 △2023년 제1차 탄소중립기본계획 헌법소원 등 다른 기후소송 3건을 모두 병합해 지난 23일 진행했다. 헌법재판소가 4년 여만에 공개변론을 진행하면서 아시아 최초의 기후소송 공개변론으로 주목받게 되었는데, 그 배경으로 지난 해 국회 국정감사가 다시 조명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수원시갑, 더불어민주당)은 2023년 10월 16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헌재가 기후소송과 관련해 소극적인 면을 보이고 있다”면서 “(기후소송이 제기된 지) 3년 7개월 지났는데도 아직 (소송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확인이 안 된다”며 “헌재에서 3년이 넘은 이 사건에 대해 공개심리를 하든 결론을 내든 할 때가 왔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종문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이 공감하며 “늦지 않게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