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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능곡동, “춤신은 나야 나” 청소년 끼 발산 경연 성료

2019년 능곡동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23일 승지초 대강당에서
노래 시흥능곡중 힙합부 1위 댄스 능곡중 DSI팀 1위

지난 23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승지초등학교에서 청소년들의 끼 발산 무대인 댄스·노래 경연대회 “춤신은 나야 나” ‘능곡동 틴틴 페스티벌’잔치가 성료됐다.

이번 행사는 능곡동아파트연합회에서 지난해 2019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신청하여 주관한 것으로, 능곡동의 청소년들이 노래와 댄스라는 공감대를 통하여 세대간의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자 추진되었다.

이날 500여명의 청소년들이 자리를 채운 가운데 열린 경연대회에는 사전접수를 통해 능곡동 청소년들이 노래부문 5팀, 댄스부문 9팀으로 총 38명이 참가하여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경합을 펼쳤다.

출연진들의 격렬한 몸짓 하나 하나에 함성과 함께 객석은 후꾼 달아올랐다.

치열한 경합 결과 노래부문에서는 시흥능곡중학교 힙합부(신서웅, 김우진, 정예균, 이현빈)가, 댄스부문에서는 시흥능곡중학교 댄스부 DSI팀(박신해, 박현진, 권수진, 손채은, 조한슬, 박은선, 박선우, 김지유, 정아현)이 영예의 1위를 차지하였다.

이번 ‘능곡동 틴틴 페스티벌’을 주관한 능곡동아파트연합회의 박기순회장은 “능곡동의 청소년들이 이렇게 재능이 많은지 미처 몰랐으며 이 행사가 청소년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아쉽게 내년부터 주민참여예산으로 능곡동 틴틴페스티벌 개최는 어렵더라도 2년간 진행했듯이 내년 능곡동 아파트연합회의 마을잔치에서는 청소년 댄스·노래의 끼 발산의 경연장은 계속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능곡동장(김병무)도 “능곡동의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굴하고, 함께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능동적으로 자신의 꿈과 재능을 찾고, 그것을 갈고 닦아 멋진 어른으로 성장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유트브에서 세를 과시하는 더스틴과 옐로미 등 아이돌 가수들이 초대손님으로 나와 분위기를 달궜다. 특히 더스틴은 객석까지 내려와 환호하는 청소년들과 스퀸쉽을 통해 승지초 대강당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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