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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희망의 인문학-감성문학여행’현장학습 추진

시흥시가 28일 ‘희망의 인문학’ 참여자를 대상으로 감성문학여행 현장학습을 추진했다. 

이번 현장학습은 ‘감성문학여행, 너의 이야기를 들려줘’라는 주제로 고영직(문학평론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강사를 초빙해 광명시 소재 기형도 문학관 상설전시관을 관람한 뒤, 참여자가 ‘나였던 그 아이는 어디에 있을까’라는 주제로 쓴 글을 발표하고 합평하는 시간을 가졌다.

‘희망의 인문학’은 자활근로사업 참여주민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문학·글쓰기 등 인문학 전반에 걸친 교육을 통해 근로의욕 및 자활의지를 고취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실시한 인문학 교육 프로그램이다.

5월 ‘희망의 인문학’ 입학식 이후, 20주간 무용, 철학, 미술의 기초학습과 글쓰기, 문학의 심화학습을 실시했으며, 인문학 교육 참여자가 삶을 구성하고 있는 요소로부터 이야기를 구성해, 듣는 사람에서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 사람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현장학습을 추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활근로사업 참여주민의 역량강화 및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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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소송 공개변론 시작에 헌법재판소와 함께 국회도 주목 [시흥타임즈] 정부의 기후대응 계획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지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헌법재판소의 공개변론이 헌법소원 제기 4년 1개월만에 열리면서 그간의 진행과정들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20년 3월 청소년기후행동 소속 활동가 19명이 이른바 ‘청소년 기후소송’을 제기한 것을 시작으로 유사 소송이 이어졌고, 헌재는 이 소송에 더해 △2021년 시민기후소송 △2022년 아기기후소송 △2023년 제1차 탄소중립기본계획 헌법소원 등 다른 기후소송 3건을 모두 병합해 지난 23일 진행했다. 헌법재판소가 4년 여만에 공개변론을 진행하면서 아시아 최초의 기후소송 공개변론으로 주목받게 되었는데, 그 배경으로 지난 해 국회 국정감사가 다시 조명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수원시갑, 더불어민주당)은 2023년 10월 16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헌재가 기후소송과 관련해 소극적인 면을 보이고 있다”면서 “(기후소송이 제기된 지) 3년 7개월 지났는데도 아직 (소송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확인이 안 된다”며 “헌재에서 3년이 넘은 이 사건에 대해 공개심리를 하든 결론을 내든 할 때가 왔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종문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이 공감하며 “늦지 않게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