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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서울대 공대 강유 교수팀, PAKDD 최우수 논문상 수상

정확도 77% 향상된 뉴스 추천 기법 제시

(시흥타임즈) 서울대 공대는 컴퓨터공학부 강유 교수팀이 데이터마이닝 분야 국제 우수 학회인 PAKDD 2020에서 최우수 학생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올해 24번째로 개최된 PAKDD 학회에서는 총 628편의 제출 논문 중 135편의 논문이 채택되었으며(게재율: 21.5%), 전체 논문 중 단 한 편만이 최우수 학생 논문상을 수상했다. 강 교수티이 수상한 논문은 ‘개인 및 글로벌 시간 환경 설정을 통합하는 정확한 뉴스 추천’에 대한 연구다.

뉴스 추천 서비스는 수많은 뉴스 중 사용자에게 적합한 최적의 뉴스를 제공해 사용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중요한 기술로 IT 서비스에서 널리 쓰이고 있다. 연구진은 대중의 선호도와 개인의 선호도를 동시에 고려해 사용자에게 정확한 뉴스 추천을 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서울대 강유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기존 대비 최대 77%의 정확도 향상을 기록했다”며 “이 논문에서 제안한 기술은 IT 서비스에서 널리 쓰이고 있는 뉴스 추천 서비스의 성능을 크게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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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소송 공개변론 시작에 헌법재판소와 함께 국회도 주목 [시흥타임즈] 정부의 기후대응 계획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지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헌법재판소의 공개변론이 헌법소원 제기 4년 1개월만에 열리면서 그간의 진행과정들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20년 3월 청소년기후행동 소속 활동가 19명이 이른바 ‘청소년 기후소송’을 제기한 것을 시작으로 유사 소송이 이어졌고, 헌재는 이 소송에 더해 △2021년 시민기후소송 △2022년 아기기후소송 △2023년 제1차 탄소중립기본계획 헌법소원 등 다른 기후소송 3건을 모두 병합해 지난 23일 진행했다. 헌법재판소가 4년 여만에 공개변론을 진행하면서 아시아 최초의 기후소송 공개변론으로 주목받게 되었는데, 그 배경으로 지난 해 국회 국정감사가 다시 조명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수원시갑, 더불어민주당)은 2023년 10월 16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헌재가 기후소송과 관련해 소극적인 면을 보이고 있다”면서 “(기후소송이 제기된 지) 3년 7개월 지났는데도 아직 (소송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확인이 안 된다”며 “헌재에서 3년이 넘은 이 사건에 대해 공개심리를 하든 결론을 내든 할 때가 왔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종문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이 공감하며 “늦지 않게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