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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2020 여름특집’ 통했다! ‘2049 시청률’ 수요 전체 1위!

(시흥타임즈)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2020 여름특집’을 시작하면서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광고주들의 주요 지표인 ‘2049 시청률’ 3.2%(수도권 가구 시청률, 2부 기준)를 기록해 ‘뽕숭아학당’, ‘라디오스타’ 등을 누르고 수요 전체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수원 정자동’ 골목 최종 솔루션과 함께 ‘2020 여름특집’의 서막이 올랐다. 앞서 떡튀순집에 ‘부산 무 떡볶이’를 전수했던 김동준은 백종원에게 SOS를 요청해 레시피를 완성시켰다. MC 정인선은 직접 시식에 나서며 “떡볶이에서 시원한 맛이 난다”고 호평했다.

쫄라김집은 멘보사과, 갓김밥, 김말이를 주메뉴로 결정했고, 백종원은 가게 이름을 ‘김삿갓집’으로 제안했다. 이어 “사장님이 밝아져 가게가 밝아졌다”며 앞으로의 ‘대박’을 기원했다. 오리주물럭집에는 ‘메이저리거 출신’ 김병현이 등장해 오리주물럭을 시식했다. “오리에 대한 안 좋은 추억이 있어 자주 먹지 않는다”는 김병현은 “잡내가 안 나서 좋다. 닭고기보다 건강한 느낌”이라며 폭풍 먹방을 선보여 모두를 흐뭇하게 했다.

한편, 3MC는 ‘2020 여름특집’ 긴급점검을 위해 약 1년 만에 충남 서산 해미읍성 골목을 찾았다. 제작진에게 사전에 건네받은 SNS 후기 자료에서 가장 혹평이었던 곳은 돼지찌개집이었고, 1년 전 방송 당시 호평을 쏟아냈던 백종원은 큰 충격에 휩싸였다.

이에 제작진은 비밀요원을 차례로 투입해 현재 상황을 검증하기로 했다. 반찬 수가 확연히 줄어들었고, 이 집만의 시그니처였던 어리굴젓 역시 손님에게 제공되지 않았다. 메인메뉴인 ‘돼지찌개’의 경우 대부분 “고기에서 잡내가 올라온다”, “돼지찌개가 아니라 김치국” 등이라는 혹평이 대부분이었다. 무엇보다 사장님은 전혀 다른 사람이 된 듯 표정이 밝지 않았고, 손님에게 눈길조차 주지 않았다.

이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7.5%를 기록하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돼지찌개집 사장님의 낯선 모습에 백종원은 직접 상황을 확인해보기로 했다. 다음주 방송에서는 ‘2020 여름특집’ 2탄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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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소송 공개변론 시작에 헌법재판소와 함께 국회도 주목 [시흥타임즈] 정부의 기후대응 계획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지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헌법재판소의 공개변론이 헌법소원 제기 4년 1개월만에 열리면서 그간의 진행과정들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20년 3월 청소년기후행동 소속 활동가 19명이 이른바 ‘청소년 기후소송’을 제기한 것을 시작으로 유사 소송이 이어졌고, 헌재는 이 소송에 더해 △2021년 시민기후소송 △2022년 아기기후소송 △2023년 제1차 탄소중립기본계획 헌법소원 등 다른 기후소송 3건을 모두 병합해 지난 23일 진행했다. 헌법재판소가 4년 여만에 공개변론을 진행하면서 아시아 최초의 기후소송 공개변론으로 주목받게 되었는데, 그 배경으로 지난 해 국회 국정감사가 다시 조명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수원시갑, 더불어민주당)은 2023년 10월 16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헌재가 기후소송과 관련해 소극적인 면을 보이고 있다”면서 “(기후소송이 제기된 지) 3년 7개월 지났는데도 아직 (소송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확인이 안 된다”며 “헌재에서 3년이 넘은 이 사건에 대해 공개심리를 하든 결론을 내든 할 때가 왔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종문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이 공감하며 “늦지 않게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