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시흥시의 시립예술단 중 하나인 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특별한 영상을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과 헌신하는 의료진 등을 위로하고 응원하는 특별 영상을 제작해 지난 25일 생태문화도시 시흥 및 시흥시청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이 영상은 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노래한 뮤지컬 ‘애니’의 ‘투모로우(Tomorrow)’에 맞춰 단원들이 직접 꾸민 응원 문구로 제작됐으며, 시흥시의 캐릭터인 해로와 토로도 깜짝 출연한다. 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합창단 연습은 물론 공연 활동에도 차질이 생겨 단원들이 실망하기도 했지만 모두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기에 함께 극복하자는 의미로 영상을 제작했다”며, “‘내일은 밝게 빛나는 태양이 떠오를 것’이란 문구처럼 단원들의 맑고 순수한 모습을 보며 힘과 용기를 얻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난 해 봄에 창단한 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정기 연주회를 비롯해 시흥시에서 개최하는 행사 등에 출연하며 시흥시의 미래이자 꿈나무들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흥타임즈] 매화동 통합방재단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다중이용시설, 종교시설, 학교, 주택가 등 감염증 취약계층에 대한 일제 방역에 연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방정일) 등 유관단체로 구성된 50명의 통합방재단은 매화동장을 단장으로 올 2월부터 매주 2~3회 이상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강풍 및 집중호우 시에는 침수 피해를 입은 관내 다세대주택 및 금이동, 도창동 일대에서 집중 방역 활동을 펼쳤으며, 강우 대비 도로변 배수로 토사 및 잡쓰레기 수거와 금이동, 도창동 일대의 강풍으로 쓰러진 나무 제거에도 온 힘을 기울였다.방정일 매화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코로나19 확산으로 주민들이 불안해하고 있음을 잘 알고 있기에 매화동 통합방재단은 코로나19가 종식 될 때까지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방역에 함께 참여한 김익겸 매화동장은“연일 무더운 날씨에도 코로나19 예방 방역활동 뿐만 아니라 침수 피해지역 복구 작업에도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매화동이 되도록 주민센터에서는 행정력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 정왕본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지역주민들과 함께 본격적인 마을가꾸기를 진행하고 있다. 정왕본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2018년 12월부터 정왕본동 지역에서 환경정화, 안전순찰, 취약계층 돌봄 등의 활동을 해 오고 있다. 올 7월부터는 마을주민들로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마을특색사업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중이다. 운영위원회는 마을의 학부모, 마을사업 활동가, 일반 주부 등 평범하지만 지역주민과 함께하고자 하는 마음을 가진 10명의 이웃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마을유휴지 꽃심기 ▲주택 골목길 거리꾸미기 ▲마을주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특색 프로그램 등 마을에 맞는 사업들을 매주 논의를 통해 추진하고 있다. 정왕본동 관계자는 “마을주민의 참여와 노력으로 운영되는 정왕본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가 공동체의 가치를 회복하고, 함께 사는 행복을 추구하는 마을을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제27회 물왕예술제-예술로 응원합니다’가 8월부터 10월까지 18개 행정동을 순회하는 버스킹 형식으로 개최된다. 시흥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시흥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물왕예술제는 예술을 통해 코로나19로 일상을 잃어버린 시민을 위로하고, 새로운 일상으로의 회복을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제27회 물왕예술제는 크게 공연예술분야와 전시예술분야로 나뉘어 운영되며, 공연분야는 시흥예총 8개 회원단체 중 공연예술 분야인 국악, 무용, 연예, 음악의 4개 단체가 콘텐츠를 발굴해 기획했다. 전시예술분야는 건축, 문인, 미술, 사진 4개 회원단체로 구성되며, 출품된 작품을 장르별로 기획해 예총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전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흥시 작가들의 수준 높은 작품을 전국의 예술 애호가들에게 널리 알릴 계획이다. 특히 이번 예술제 중 공연예술 분야는 8월부터 10월까지 무대차를 이용해 18개 행정동을 순회하는 버스킹 형태로 진행되며, 시흥지역 전문 예술인과 지역 생활예술 동호인(팀)으로 기획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생활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관객 간 사회적 거리두기와 공연 장소 주변 사전소독을
[시흥타임즈]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일상에 위안을 선사하기 위해 시흥시가 온라인으로 관람할 수 있는 클래식 음악회를 준비했다. 베토벤 탄생 250주년 기념: 베토벤 ‘운명’ 클래식 음악회가 오는 12일 오후 1시 30분 유튜브 생태문화도시시흥 채널과 아르떼TV에서 동시 생중계 된다. 이번 행사는 <2020년 시흥시 문화예술법인․단체 활동지원 공모사업> 선정 사업으로, 시흥시가 주최하고 밀레니엄오케스트라가 주관한다.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가 「에그몬트 서곡 작품번호 84」「바이올린 협주곡 작품번호 61」「교향곡 제5번 다단조 작품 67」을 연주하며 웅장하고 격정적인 베토벤의 세계로 관객을 이끌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최영선 지휘자의 지휘로 진행되며, 「바이올린 협주곡 작품번호 61」금호영재 출신이자 2019 막스 로스탈 국제 콩쿠르 2위 입상자인 바이올리니스트 박규민이 협연한다. 문화예술과 고형근과장은 “이 공연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연계와 시흥시민에게 활력을 불어 넣길 바란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주최하고 한국음악협회 시흥지부가 주관하는 제4회 늠내클래식축제가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3일간의 위로’라는 부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를 전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안전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무관객 공연으로 진행한다. 8월12일 생중계되는 ‘오페라옴니버스’를 시작으로, ‘앙상블 플러스 플러스’, ‘리얼재즈와 리믹스’ 총3회의 다채로운 클래식공연을 온라인채널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오페라 옴니버스’는 8월 12일 오후 7시, 유튜브 생태문화도시시흥 채널과 아르떼TV 채널에서 동시 생중계된다. ‘앙상블 플러스 플러스’는 8월 28일 유튜브 생태문화도시시흥 채널에서, ‘리얼재즈와 리믹스’는 8월 30일 유튜브 생태문화도시시흥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고형근 시흥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공연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과 예술가 모두에게 위로와 힐링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오는 9월 16일부터 10월 30일까지, 45일간 온라인으로 열리는 시흥갯골랜선축제에서 진행될 ‘랜선어쿠스틱음악제’ 참가 공연팀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랜선 어쿠스틱 음악제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됨에 따라 지쳐있는 사람들에게 갯골의 아름다운 풍경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공연영상을 제공함으로써 마음의 위로와 힐링의 기회를 선사하는 랜선 공연 프로그램이다. 랜선어쿠스틱음악제의 공연곡은 시흥갯골축제가 지속적으로 추구해왔던 ‘자연과 어우러질 수 있는 주제’를 가진 창작곡으로 진행된다. 공연팀 모집은 8월 3일부터 12일까지 열흘간 진행한다. 신청자격으로는 국내에서 활동하는 어쿠스틱 뮤지션 중 자작곡으로 공연이 가능한 개인이나 단체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지만 만19세 ~39세의 청년예술가로 나이가 제한된다. 신청 가능한 인원은 총10팀이며, 시흥갯골축제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담당자 e-mail(sgf@sgfestival.com)로 발송하면 된다. 랜선어쿠스틱음악제에 참여한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공연비와 추후 팀의 포트폴리오로 활용할 수 있도록 원본 촬영 영상을 제공한다. 공연 영상은 축제 축제기간동안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2020년도 2차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바우처 이용자를 이달 5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모집한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 특성과 주민의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용자들에게 이용권(바우처)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의 서비스는 총 10개 사업이다. 문제행동 아동의 심리치료를 위한 ①우리아이심리지원서비스를 비롯해 ②아동비전형성서비스, ③아동정서발달서비스, ④시각장애인안마지원서비스, ⑤장애인맞춤형운동처방서비스, ⑥장애인보조기기렌탈서비스, ⑦정신건강토탈케어서비스, ⑧우리가족융합프로그램, ⑨통합가족상담서비스, ⑩유아동신체정서통합서비스의 이용자를 모집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서비스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20%이하(단, 사업내용에 따라 소득기준이 상이하며 최대 170% 이하까지 있음)에 해당하는 가구로, 이용자로 선정이 되면 소득기준에 따라 정부지원금 및 본인부담금이 차등 지원된다. 2020년 2차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이용자 모집은 주민등록상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하며,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신분증과 건강보험증사본, 사업별 필요
[시흥타임즈] 시흥시 정왕동 맑은물관리센터 내 사용하지 않는 하수처리시설물을 문화공간으로 재생하는 『맑은물상상누리』공간디자인 워크숍은 사람들이 기피하는 하수처리 시설물에 어떤 아이디어를 더해 ‘예술’과 ‘놀이’의 공간으로 조성하고자 하는 고민에서 기획됐다. 『맑은물상상누리』는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만날 수 있는 곳이 아니며, 공간의 규모와 구조적인 특징 또한 생소한 곳이다. 이에 공간을 해석하고, 다양한 매체의 융·복합을 통해 공감각적인 예술작품을 작업하는 작가 13팀(15명)이 공간디자인 워크숍에 참여했다. 시흥시는 서울시립미술관 신진작가 지원프로그램에 선정되거나, 참신한 예술적 시각을 추구하는 젊은 작가들에게 수여되는 수림미술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15인의 예술가들과 『맑은물상상누리』공간의 재해석을 통해, ‘상상 더하기 예술 놀이터’ 조성을 위한 공간 구상안을 함께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공간디자인 워크숍’은 지난 7월 20일과 27일에 사업에 대한 이해와 공간 탐색을 위한 사전 현장답사를 진행했다. 현장답사에 참여한 이자연 작가는 “장소와 확장성, 현장성, 시간의 흔적이 매우 좋은 곳이다. 이 공간이 무엇인지 원래 의미를
아동친화도시 시흥시가 3일부터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시흥아이 제대로 딴짓 프로젝트」이용 아동을 선착순 모집한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 놀이혁신 선도 지역으로 시흥시가 선정돼, 아이들이 실컷 놀고 마음껏 즐기며 쑥쑥 성장할 수 있는 시흥형 놀이혁신 모델 개발을 위해 추진하는 놀이서비스 지원 시범사업이다. 프로젝트는 숲 체험, 콩 주머니, 줄 놀이 뿐만아니라 부모 세대의 추억놀이를 아이들과 함께 즐기는 등 다양한 유형의 놀이 콘텐츠를 가지고 오는 9월부터 4개월간 매주 1회 12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다른 바우처와는 달리 소득제한 없이 초등학생이면 누구나신청이 가능하며, 정부지원금을 제외한 본인부담금은 별도 부담하게 된다. 이용을 원하는 아동 및 보호자는 8월 3일부터 동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서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비영리목적의 목감복지관, 작은자리복지관, 함현상생복지관이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참여하고, 지역사회 놀이단체들과 협업해 놀이가치를 공유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놀이원칙 수립을 기반으로 진짜놀이 기획 워크숍과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해 시흥형 놀이모델(안)을 개발했으며, 이는
[시흥타임즈] 도일시장 특성화 첫걸음시장 육성사업단이 2020년 도일시장 특성화 첫걸음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도일시장 아카데미>를 지난 7월 30일 종료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도 시흥시가 주최하고 도일시장 상인회와 도일시장 특성화 첫걸음시장 육성사업단이 주관하는 특성화 첫걸음시장 육성사업은 3대 서비스 혁신(편리한 지불결제, 고객신뢰, 위생 및 청결)과 2대 역량강화(상인조직 역량강화, 안전관리)를 통해 근본적 경쟁력을 갖춰 상인회가 주도하는 특성화 사업을 위한 사전 추진기반 구축 사업이다. 특성화 첫걸음시장 육성사업은 전통시장을 경제적 가치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문화 및 관광자원의 가치에 초점을 두고 시장을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가장 기초적인 단계의 사업이다. 5대 핵심과제를 통해 시장의 변화된 모습을 홍보하고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여 특색 있는 전통시장을 조성하는데 의의가 있다. 상인조직 역량강화의 일환으로 진행된 <도일시장 아카데미>는 도일시장의 한 가지 특색인 도시농업을 모티브로 삼아 상인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교육사업이다. 도시농업 체험교육을 통해 도일시장의 환경개선, 상인 커뮤니티
[시흥타임즈] 지난 30일 배곧너나들이에서 코로나 극복을 위한 소소한 예술문화전시회 ‘어린왕자와 꽃과 나’가 시작됐다. 배곧너나들이는 지난해 10월 배곧 누리초등학교 부지에 설립된 시흥시 최초 학교복합시설로, 학교와 마을이 넘나들며 함께 소통하는 지역 커뮤니티 공간이다. 현재, 시흥시인재양성재단(이사장 임병택)이 위탁운영하고 있다. 함께 코로나를 극복하고, 서로를 응원하는 다양한 방법의 하나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실내활동이 제한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너나들이 외부 벽면을 활용한 전시공간을 만들어 외부관람이 가능하게 했다는 점과 희망과 메시지를 담은 어린왕자가 첫 번째 주제라는 점 등에서 의미가 있다. 임병택 재단 이사장은 “코로나로 인한 거리두기와 제한적 등교로 자칫 침체 될 수 있는 마을 분위기를 응원하기 위한 야외 전시회를 진행해, 아이들은 학교 가는 길이 즐겁고 마을은 소소한 전시를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전시회는 9월 30일까지 진행된다. 희망엽서에 소망을 담아 전시하는 참여행사도 함께 이루어진다. 이후 야외 전시공간은 다양한 문화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배곧너나들이에서는 비대면 프로그램 ‘동화구
[시흥타임즈] 시흥시 군자동행정복지센터가 지난 30일 주민과 함께 하는 ‘다함께 동네 한바퀴’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태풍을 비롯한 갖가지 자연재해를 대비하고, 주민불편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자동을 4개 구역으로 나눠 동 관계자, 구역별 통장과 관심 있는 주민이 함께 동네 구석구석을 돌면서 여름철 재해 취약지와 주민불편사항 등에 대해 확인하며, 참여자들 간에 함께 의견을 나누는 활발한 소통의 장이 되었다. 군자동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주민과 함께하는 동네한바퀴 행사를 통해 지역의 재해 취약지를 주민과 함께 확인하고 애로사항 등을 현장에서 직접 들을 수 있어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동네 만들기에 큰 밑거름이 됐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발로 뛰며 주민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내 유휴시설을 활용해 마을교육공동체 구성원이 함께 이용하는 2020 어울림공간 조성사업을 7월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교육(학교)협동조합 설립에 관심과 의지를 가지고 공간 활용이 가능한 학교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12교를 최종 선정했다. 이들 학교는 지원 예산 6천만 원으로 올해 말까지 학생, 학부모, 교직원, 마을주민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어울림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최초로 2015년부터 ‘어울림공간’조성사업을 시작했으며 올해 12교를 포함해 총 50교로 확대했다. ‘어울림공간’조성사업은 학교가 마을이 함께 하는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마을교육공동체 문화를 만들고, 교육(학교)협동조합과 연계해 사회적경제 체험으로 학생들에게 민주시민, 경제교육 등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어울림공간 운영 주체는 교육(학교)협동조합이며 학생, 교직원, 학부모, 마을주민이 참여해 사업시설, 북카페, 모임터 등 수요자 중심으로 공간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12개교는 학교 유휴시설을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구성해 학교가게와 마을교육공동체 모임 장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정왕동 시흥맑은물관리센터 내 유휴공간을 재생해 조성한 맑은물상상누리를 매력적인 공간으로 함께 만들어 갈 서포터즈 2기 ‘맑은물 상상씨’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맑은물상상누리는 2013년 국토교통부 ‘도시활력증진지역개발사업’으로 선정돼 정왕동 시흥맑은물관리센터 내 기능이 상실된 폐하수 시설을 창의적인 문화공간으로 조성한 것으로, 지난해 5월 준공된 창의센터를 중심으로 전시ㆍ견학ㆍ교육 등 다양한 문화활동에 활용되고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맑은물 상상씨’는 8주간 교육을 통해 ▲예술을 매개로 한 공간재생 ▲맑은물상상누리가 갖는 공간적 특성 등에 대해 습득하고, 이후 하수처리장이었던 맑은물상상누리의 스토리를 담아 문화복합공간으로 의미를 갖도록 하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모집인원은 20명이다. 문화재생에 대한 학습과 문화 공간에 관심이 많은 시흥시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교육 수료 후 ‘맑은물상상누리’ 서포터즈로 활동 가능한 사람을 우대한다. 오는 8월 5일부터 9월 23일까지 8주간 매주 수요일 교육이 진행되며, 6회 이상 수강 시 수료증과 심화과정(업사이클링)을 수강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교육 후 공간해설, 홍보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