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경기도가 무자격·무등록 부동산 중개업자들의 불법행위로부터 도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공인중개사 명찰 패용 및 QR코드 스티커 부착 사업’을 전면 시행한다. 19일 도에 따르면 명찰 패용 권유 대상은 도내 공인중개사 3만3,000여명(중개사무소 2만9,400여개소) 전원이다. 명찰에는 사무소 이름과 등록번호, 공인중개사 성명, 사진 등이 있어 한눈에 본인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공인중개사사무소 외관에는 QR코드 스티커를 부착한다. 외부에서도 휴대폰을 이용해 공인중개사사무소 등록사항을 조회할 수 있다. QR코드는 ‘경기도부동산포털’ 사이트의 중개업소 현황으로 연결, 적정 등록업체 여부를 알려준다. 이번 정책은 “부동산 거래를 믿고 할 수 있도록 공인중개사도 명찰을 패용하자”라는 국민신문고 국민 제안을 적극 검토한 데 따른 것이다. 법적 강제 사항이 없어 ‘개인정보 동의서’를 받은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만 사업을 추진하지만 국민 제안을 바탕으로 공정한 부동산 거래 질서를 도모하겠다는 방침이다. 현재 일부 시·군들이 자체 사업으로 명찰제(수원·부천시 등 13곳)와 QR코드 스티커(부천·의왕시)를 시행하는 가운데 도는 하반기까지 31개 시·군에서 정책이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시민에게 아름답고 깨끗한 해양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흥시는 월곶과 오이도항으로 대표되는 서해안 해양관광 대표지다. 특히 최근 월곶부터 15km의 해안 지역에 레저와 관광, 첨단사업 시설 등이 이어지는 K-골든코스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기도 하다. 그러나 최근 날씨가 따뜻해지고 월곶과 오이도 등 해안가를 찾는 시민이 증가하면서, 해양쓰레기의 양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 3월, 해안가 및 배후지역 쓰레기 및 경관 정비 계획을 수립하고 12개부서 협력을 통해 깨끗한 해안가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시는 바다환경지킴이 2명, 해양수산시설관리 9명, 공공근로 24명, 총 35명을 투입하여 해안가 쓰레기를 적극 수거하고 있다. 해안가 배후지역의 불법 현수막 철거, 낚시통제구역 순찰 등을 통해 불법사항을 정비하고, 안전휀스 보수, 인명구조함 점검, 공원 내 계절꽃 파종 등을 통해 해안가 경관 개선에도 여러 부서가 힘을 합쳤다. 또한 연안정화의 날을 월 2회 시행해 어촌계, 수협, 인천해경 등 민관이 함께 해안가 쓰레기를 주기적으로 수거하고 있다. 오이도 어촌계에서도 오이도를 찾는
[시흥타임즈] 시흥시보건소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모유수유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온라인 모유수유교실’을 운영한다. 올해는 총 3기수가 운영되면, 제1기 프로그램은 오는 27일부터 5월 18일까지(매주 화요일, 11:00~11:50)4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온라인 모유수유교실』은 유선 신청 및 QR코드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임산부는 컴퓨터나 핸드폰으로 줌(zoom, 화상회의 프로그램 서비스)을 이용해 집에서 안전하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강의를 수강하게 된다. 강의는 클리닉 운영을 하면서 얻은 임상사례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실제적인 내용으로 준비되었으며 엄마가 아기에게 완전모유수유를 할 수 있는 역량과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중부권 임산부들이 어렵고 힘든 모유수유를 꼭 성공할 수 있도록 산후 모유수유클리닉, 모유수유 SOS 가정방문 서비스 등 다양한 모유수유 특화 프로그램으로 적극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 관련 문의는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031-310-0722)로 하면 된다.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가 19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5일간 제287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김창수 의원이 발의한 ▲시흥시 악취방지 및 저감 조례안과 ▲시흥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을 위한 시의회 의견 제시의 건(ABC행복학습타운) ▲시흥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의 조례 및 기타안건을 심사한다. 시의회는 21일과 22일 양일간 상임위원회를 열어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조치결과 최종보고의 건과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의 건을 각각 처리한다. 이후 회기 마지막 날인 23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최종 의결하며 폐회할 예정이다. 박춘호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집행부에 “2021년도 제1회 추경예산을 집행하는데 있어 코로나19와 관련된 예산집행을 서두를 것”을 주문하며 “무너진 민생경제를 회복하는데 소중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지원 시기가 선제적으로 이루어지도록 각별히 신경 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안건 심사에 앞서 5분 자유발언을 가진 성훈창 의원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시흥시를 향해 택지지구 내 인프라 시설 확보를 촉구하
[시흥타임즈] “인구 절벽 시대를 맞아 저출생 ․ 고령화에 대응하는 사회구조 개혁과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역량 마련에 집중해야 합니다” 장대석 경기도의원(더민주, 시흥 2)이 대표발의 한「경기도 인구영향평가 조례안」이 16일 경기도의회 제351회 임시회 제1차 기획재정위원회에서 가결됐다. 오는 4월 29일 경기도의회 제35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통과되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인구영향평가’관련 조례를 제정하는 의의를 갖게 된다. 조례안은 인구영향평가를 추진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정책의 수립과 시행과정에서 경기도민 삶의 질 향상과 경기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주요내용은 인구영향평가와 관련한 도지사의 책무, 인구영향평가 주체 및 대상, 시범사업, 인구영향평가 시기, 인구영향평가센터 설치 및 기능, 평가방법, 인구영향평가 결과의 반영, 정책개선 권고, 인구영향평가 결과보고서의 작성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장대석 의원은“2020년 우리나라 합계 출산율은 0.84로 OECD 37개 회원국 중 합계 출산율이 1명 미만인 나라는 대한민국이 유일하고, 2021년 3월 기준 전국의 65세 이상 인구 비율은 16.5%를 차지
[시흥타임즈]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종배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3)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6일(금) 건설교통위원회 상임위에서 원안가결됐다. 「경기도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법률 개정(「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2020.6.9.일부개정)에 따라 자전거도로에서 개인형이동장치의 통행이 허용된 상황에서, 안전하고 원활한 소통을 위하여 자전거도로에서 자전거와 개인형이동장치의 통행의 조화를 확보할 수 있도록 자전거와 개인형이동장치의 통행 방안 계획수립, 통행금지 또는 제한 구간 안전표지 설치, 시·군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 시책의 추진사항을 평가하여 예산 지원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한 김 도의원은 “자전거와 개인형이동장치의 안전한 통행확보를 위해 도로관리청, 경찰청장과 사전에 협의하여 활성화 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효율적 지원을 위해 시·군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 시책의 추진사항을 평가하여 예산 지원사항에 반영하도록 했다”며 조례 개정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김 도의원은 “자전거와 개인형이동장치 이
[시흥타임즈] 시흥시는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벚꽃 개화 시즌인 4월 5일부터 4월 11일까지 7일간 갯골생태공원 벚꽃길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갯골생태공원 벚꽃터널을 거닐 수 없게 됐다. 갯골생태공원은 시흥시 대표 공원으로, 최근 날씨가 풀리고 개화시기가 다가오며 공원의 봄꽃을 기대하는 발걸음이 많아지고 있다. 특히 벚꽃터널은 폭이 좁아 이용객들간 2m 사회적 거리두기가 어렵고, 공원방문객 중 확진자 발생 시, 이동 동선 추적의 어려움이 있어, 시는 벚꽃길 450m 구간의 출입 폐쇄를 결정하게 됐다. 개화기간에 따라 폐쇄기간은 더 연장될 수 있다. 김선욱 시흥시 공원과장은 “따뜻해진 날씨로 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증가함에 따라, 야외활동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4월 2일부터 진행한다”며 “공원 산책 시 마스크 착용, 한 방향 걷기 및 건강거리 2m를 유지해 하루빨리 소중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오늘부터 중증 뇌병변 장애인의 기저귀 구입비용을 월 최대 5만원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평생 대소변 처리를 위한 기저귀 사용으로 생활의 불편함과 경제적 부담, 이중고에 시달리는 뇌병변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비사업으로 시행된다. 지원 대상은 기저귀를 상시 사용하는 만 2세 이상~만 64세 미만 중증 뇌병변 장애인 중 일상생활동작검사서(수정바델지수 등)의 7번(배변조절)과 8번(배뇨조절) 점수가 2점 이하인 시흥시민이다. 총 90명을 지원하며 기저귀 구입비용의 50%(매월 5만원 한도)를 분기별로 지원한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집중 신청기간을 두고, 5월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다. 심윤식 장애인복지과장은 “뇌병변장애인 기저귀 지원사업을 통해 장애인과 그 가족들의 생활의 불편함,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50만 대도시 진입 기념 및 5월 가정의 달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당신의 추억을 복원해드립니다’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아날로그 영상 디지털 변환서비스 ‘당신의 추억을 복원해드립니다’ 사업은 재생 장치가 없어 꺼내보기 힘들었던 추억의 영상(자녀 성장 영상, 돌잔치, 입학식, 결혼식, 회갑연 등)을 디지털 파일로 변환해 컴퓨터나 스마트폰 등을 통해 다시 옛 추억의 영상을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코로나19 펜데믹의 장기화로 위축된 시민들의 심리적 긴장을 해소하고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과 일상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기획됐다는 점이 눈에 띈다. 레트로에서 뉴트로까지, 전 세계적으로 복고열풍이 불고 있다. 한 문화평론가는 이러한 문화현상을 ‘빠르고 편리하고 완벽한 디지털 라이프 대신, 불편하고 비효율적이고 불완전한 아날로그 라이프에서 특별한 정서적 기쁨을 얻으려는 심리와 맞닿아있다’라고 해석했다. 즉, 복고열풍은 물리적 경험을 통한 외로움과 그리움, 안정감에 대한 충족이라는 것이다. 특히, 스마트 시대의 한 복판에 살고 있는 우리는 영상매체 환경이 변화하면서 아날로그 영상을 더 이상 쉽게 꺼내볼 수 없게 됐다.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관내 청년들을 위해 취미생활과 자기계발 등 다양한 주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시흥시 4월 주말 프로그램은 도예의 기초부터 창업 준비까지 배워볼 수 있는 도예공방 프로그램, 폼롤러를 이용한 스트레칭을 통해 체형을 교정하는 스트레칭 프로그램, 청년스테이션 내 베이킹 도구를 활용하여 도시락케이크를 만들어보는 쿠킹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집기간은 ▲도예공방프로그램이 5일부터 8일 ▲스트레칭프로그램이 12일부터 15일 ▲쿠킹 프로그램이 19일부터 22일이며, 각각 10일, 17일 24일 1회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모두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청년스테이션에서 대면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청년들의 우울감과 심리적 불안감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흥시에 거주하거나 생활기반을 둔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카카오톡 채널(시흥청년스테이션) 및 청년스테이션 SNS채널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청년스테이션 운영사무실 (070-7788-3816)로 문의하면 된다.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집에서 즐기는 봄나들이를 주제로 저염·저당·다이어트식 「건강도시락」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시범사업으로 실시되는 「건강도시락」영양사업은 코로나19로 겪고 있는 시민들의 스트레스, 우울감을 해소시키고 정신적·신체적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목감동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4월 14일부터 4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온라인 화상회의시스템(ZOOM)을 활용해 진행된다. 모집기간은 4월 5일부터 4월 21일까지 선착순 15명을 모집 한다. 프로그램 신청은 전화(031-310-0714, 0717)를 통해 가능하다. 원활한 교육 진행을 위해 식재료는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제공한다.프로그램 진행 하루 전, 예약제로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3층 영양교육실에서 받을 수 있다. 한편, 건강식생활 캠페인을 온라인으로 운영 중인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영양 사업은 네이버밴드 ‘헬스 앤 쿠킹’에서 활발히 소통하며 진행되고 있다. 앞으로도 영양프로그램 진행 시 교육 후기를 이웃에게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창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즐겁고 건
[시흥타임즈] 시흥시청소년수련관 소속 매화청소년문화센터가 지난 3월 27일, 지역청소년들에게 소속감 및 자발적 동기부여를 위해 제 4회 지역청소년운영위원회 및 동아리 위촉식 및 워크숍을 진행했다.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위촉식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기 위해 각 동아리 대표만 참석하였으며, 동아리원들은 비대면 화상회의 플랫폼인 ZOOM을 통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위촉식은 지역청소년운영위원회와 특성화 동아리 소속 동아리원 등 총 53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하였으며 단순 위촉장 수여 뿐 아니라 팀별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게임형식으로 이루어진 비대면 워크숍도 진행하여 타 동아리와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위촉식 및 워크숍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비대면이지만 기장이 대표로 참석하여 위촉장을 받고, 워크숍에 참여하면서 매동이(매화청소년문화센터 애칭)가 조금 더 친근하게 느껴져 소속감이 증가하였다.”,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점차 재미있어졌다.” 등 긍정적인 참여소감을 전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 학교복합시설 배곧너나들이가 경기도교육청에서 주최·주관하는 「2021년 경기꿈의학교」 공모사업 ‘다함께 꿈의학교’ 기관 부문에 선정됐다. ‘경기꿈의학교’ 공모사업은 학교 안팎의 학생들이 자유로운 상상력을 바탕으로 스스로 기획·도전하면서 삶의 역량을 기르는 학교 밖 교육활동으로,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사업이다. 배곧너나들이는 <배곧꿈튜브 꿈의학교>라는 사업으로 ‘다함께 꿈의학교’ 기관 부문에 선정됐다. <배곧 꿈튜브 꿈의학교>는 지역 학생들의 꿈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기획됐다. 지역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창의적인 유튜브 콘텐츠 아이디어 탐구, 영상촬영 및 편집기법 실습, 지역 이야기를 담은 콘텐츠 제작 등, 시흥지역 특색을 갖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배곧 꿈튜브 꿈의학교>는 올해 5월에서 11월까지 운영되며, (재)시흥시인재양성재단 위탁시설인 ‘시흥시 학교복합시설 배곧너나들이’ 공공문화시설(커뮤니티공간)에서 진행된다. 사업 관련 자세한 내용은 5월 중 배곧너나들이 공식 홈페이지(https://bg-nndle.org) 및 카페(https://cafe.naver.com/wurinuri)를 확인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정왕권과 시화산단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클린에너지센터 및 하수처리수 재이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지난 3월 31일 하수찌꺼기, 분뇨, 음식물류 폐기물 병합처리시설인 시흥시 클린에너지센터가 착공됐다. 총사업비 903억원(국비 340억원, 도비 52억원, 시비 151억원, 민간사업비 360억원)이 투입되는 민간투자사업으로, 하루에 하수찌꺼기 240톤, 음식폐기물 145톤, 분뇨 60톤을 처리할 수 있다. 맑은물관리센터(공단2대로 14) 내 17,700㎡의 규모로 건설되며, 2024년 3월 완공 예정이다. 클린에너지센터가 완공되면 노후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 분뇨처리시설을 대체, 지하화함으로써 악취를 근원적으로 저감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또한, 유기성 폐기물을 감량해 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는 동시에, 폐기물 처리를 통해 친환경 바이오가스를 생산, 판매함으로써 연간 약 20억 원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정왕동 3개 하천(옥구천, 군자천, 정왕천)의 수원확보 및 수질개선을 위한 하수처리수 재이용사업인 시화호 연안오염 총량관리 기본계획이 지난 2월 승인돼 본격 추진 중에 있다. 맑은물관
[시흥타임즈] 대한민국 제조업의 중추인 ‘시화반월산단’이 정부주관 산업단지 대개조 공모사업에 선정돼 침체 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의원(경기 시흥을)은 “지난 24일 정부가 산단 경쟁력강화 추진위원회를 열고 시화반월산단을 포함한 총 5개 시·도 국가산단을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지로 최종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산단 대개조 사업은 대한민국 경제의 한 축인 국가산업단지를 경제혁신 거점으로 재조성,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자 범정부차원에서 추진 중인 대한민국 경제회복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시화반월산단은 향후 3년간 국비, 도비 등 산단혁신에 필요한 정부, 경기도 단위의 집중적인 지원을 받게 됐다. 경기도가 제출한 산단혁신 계획서에 따르면 ▲디지털뉴딜 제조혁신 ▲신산업일자리 창출 및 전문인력 양성 ▲그린뉴딜 및 미래형 산업기반구축 등 3대분야 총 37개 사업에 총 8,727억원(국비2,794억원, 지방비1,668억원, 민간투자4,264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최종 사업내역과 예산규모는 정부 부처별 예산심의가 완료되는 오는 12월 중 결정될 전망이다. 또한 사업이 완료되면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