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에서 살고 있늠 물고기들을 보러 가자” 6일 시흥시청 1층 로비에서는 ‘우리 물고기 기획 전시회’ 오프닝 행사가 열렸다. 이번 전시회는 ‘물 속 생명과의 신비로운 만남, 시흥에서 만난 우리물고기’라는 주제로 5일부터 20일까지 16일간 진행되며, 시흥아카데미 ‘우리 물고기학교’ 수강생들이 갯골생태공원 일대와 저수지, 하천에서 직접 채집한 어류 18종을 직접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대륙 송사리, 왜몰개, 좀구굴치와 같이 농약이나 논 경작으로 다른 지역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어종을 전시하며, 우리 하천의 여울, 소, 수초 등 물속 환경을 그대로 재현한 수조가 보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전시 어종의 생태, 양식 방법 등 물고기 전반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설명 패널과 물고기 관련 서적, 어류표본도 함께 전시해 관람객의 이해를 돕는다. 우리물고기학교 등 시흥아카데미를 기획‧운영하는 우정욱 시민소통담당관은 ‟우리물고기 기획전이 그동안 잘 몰랐던 우리 지역에 서식하고 있는 물고기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시흥의 하천 살리기와 물고기 다양성 유지를 모색하는 계기가 될 수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연탄배달을 통해 우리 주위의 어렵고 소외받는 이웃들이 조금은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한다.” 시흥시1%복지재단(이사장 서재열)은 지난 1일 신천동에서 코레일관광개발(주)(대표이사 방창훈)의 연탄 3,300장을 직원들과 함께 배달하는 전달식을 진행하였다. 코레일관광개발(주)은 철도 인프라를 기반으로 관광·승무·유통·테마파크 등 국민여가생활을 주도하는 철도서비스전문기업이다. 열차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의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며, 테마파크의 볼거리와 즐길거리 제공을 통하여 소비자의 행복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또한 매년 봉사활동을 통해 지자체의 어려운 이웃들을 향해 따뜻한 마음을 보여주는 등 사회공헌에도 힘쓰고 있다. 코레일관광개발(주) 방창훈 대표이사는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이 우리 주위의 어렵고 소외받는 이웃들에게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시흥시1%복지재단 천숙향 사무국장은 “시흥의 어려운 이웃들을 향해 따뜻한 마음을 보여주셔서 감사하다. 이번이 끝이 아닌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한국마사회 시흥문화공감센터(센터장 황동주)는 시흥시주거복지센터(대표 차선화)에 주거취약계층 주거안정을 위한 ‘함께살아요’사업에 4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함께살아요’ 사업은 소액 보증금이 없어서 고시원이나 찜질방에서 거주하는 가구, 월세체납으로 퇴거위기에 놓인 가구를 대상으로 일정기간 임대보증금을 지원하여 입주 후 저축을 통해 보증금을 모아서 상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주거복지서비스이다. 황동주 센터장은 “이번 기부금이 주거취약가구를 도와 자활할 수 있도록 돕는데 알차게 사용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안에서 공익증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시흥문화공감센터는 레저산업 외에도 문화센터 운영으로 지역문화 발전 및 기부금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돌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중앙도서관은 오는 15일 저녁 7시부터 중앙도서관 다목적실에서 ‘박웅현 저자와의 만남’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책은 도끼다’, ‘여덟 단어’ 저자 박웅현이 책보다 스마트폰이 더 친숙한 현대인에게 ‘책의 의미’와 ‘우리는 왜 책을 읽어야 하는가’에 대한 본질적 물음을 던지고 함께 고찰하는 특별한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강연은 6일 오전 10시부터 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lib.siheung.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중앙도서관은 앞으로도 ‘책과 함께 만나다!’ 행사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작가와 시민이 만나 소통하고 작품에 대한 이해를 넓혀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 매화동주민센터에서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통해 저소득층 약 100가구에 쌀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매화동에서 처음 시행된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개인 기부자 10명과 8개 단체로부터 쌀 기부를 받아 진행되었다. 각각 20㎏ 100포대, 10㎏ 7포대가 모였으며, 해당 후원물품은 복지사각지대에서 고통 받고 있는 관내 저소득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매화동 관계자는 “이번 후원행사를 통해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기부문화가 활성화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대중목욕탕 온탕에서 심근경색으로 갑자기 쓰러진 60대를 극적으로 살려낸 이야기가 뒤늦게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달 3일 새벽 5시 30분경 시흥시 거모동에 위치한 A사우나에서 60대 남성이 온탕에 갑자기 경련을 일으킨 후 물 속에 쓰러진 것을 이날 사우나를 이용하기 위해 이 곳을 찾은 김제명(52·시흥시 거모동)씨가 발견했다. 그는 사우나에서 근무하는 종업원과 같이 60대 남성을 탕 속에서 끄집어냈지만, 사고를 당한 남성은 숨을 쉬지 않았다. 김씨는 바로 가슴마사지 등 심폐소생술을 펼쳤고 수 분만에 멈췄던 호흡을 다시 되돌릴 수 있었다. 구조된 남성은 119 응급구조차량을 통해 병원으로 이송됐고, 3일만에 의식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다행히 사고로 인한 후유증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남성을 치료한 의료진은 “단 몇초만 늦었더라도 상황을 예측하기 어려웠다”면서 “초기대응이 너무 잘됐다”고 밝혔다. 한편, 몸이 회복된 60대 남성은 수소문을 통해 김씨를 찾은 후 사례할 뜻을 전했으나, 김씨는 “그 상황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라면서, “사례금은 더 어려운 이웃들에게 쓰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사람을 사랑하는 어린이들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 시흥시1%복지재단(이사장 서재열)은 11월 30일 여성비젼센터강당에서 열린 궁전음악발표회에서 궁전유치원에서 시장잔치 수익금 150여만원과 이경숙 원장의 개인 후원금 150만원을 전달받는 전달식을 진행했다. 궁전유치원은 ‘사람과 자연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어린이’라는 원훈을 가지고 매년 연말 시흥시1%복지재단에 연말 시장잔치 수익금을 기부해오고 있는 유치원으로 올해에는 수익금 뿐만 아니라 원장 개인의 후원까지 더해져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전달식에 참여한 궁전유치원 이경숙 원장은 “학부모 운영위원회 의견 중 시장잔치 수익금을 해외에 있는 아동들을 지원하는곳에 전달하자는 이야기가 있었으나 정왕지역의 의료비가 필요한 아동들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 아이들을 돕는데 후원금을 전달하게 되었다.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흥시1%복지재단 천숙향 사무국장은 “매년 연말 후원금을 잊지 않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해주셔서 감사하다. 후원취지에 맞도록 잘 전달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시흥시1%복지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 문화발전소 창공(이하 창공)과 시화공구상가사업협동조합(이하 시화공구상가)가 함께 제작한 옥외 광고물 ‘Harmony’(이하 하모니)의 제막식이 오는 7일 오후 4시에 개최된다. 지난 8월부터 지속적인 협업회의를 통해 제작된 ‘하모니’는 공구의 이미지를 강조해 조형적으로 재구성한 옥외 광고물로, 시화공구상가를 상징하는 거대한 공구의 형상과 창공을 의미하는 나비의 형상이 어우러져있는 모습이다. 규모는 가로 2m, 세로 2m, 높이 5.1m에 이르며, 시화공구상가의 정문 입구 쪽에 위치해있어 산업단지 내 랜드마크로써 역할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모니'를 제작한 염상욱 작가는 “시흥의 산업단지를 대표하는 시화공구상가와 공구단지 내에서 문화를 창조해내는 시흥문화발전소 창공의 결합과 조화로움을 나타낼 수 있도록 공구의 이미지를 강조하여 조형적으로 재구성하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시화공구상가사업협동조합의 이사장 및 이사진, 시흥스마트허브문화재생사업추진협의회 회장 및 위원, 시흥문화발전소 창공 운영진 및 시 관계자, 옥외 광고물 ‘하모니' 참여 작가 등이 참석하여 제막을 축하할 예정이다.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생명농업기술센터 천문관과 정왕초등학교 천문대가 천문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을 지난 11월 30일 개최했다. 생명농업기술센터 영농교육장에서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시설과 장비를 상호 이용하고, 가족 천문캠프 등 천문 행사 및 인적자원 협력을 지원함으로써, 관내 천문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체결되었다. 시 관계자는 “생명농업기술센터 천문관이 초등학교와 연계한 천문 프로그램 등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고, 천체관측과 체험활동을 통하여 학생들의 천문과학 지식향상과 천문과학의 대중화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가 이달 12일까지 에이즈예방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관련 시흥시보건소는 이번 제29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정왕역 부근에서 에이즈 예방 홍보를 위한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거리 캠페인은 ‘나는 에이즈에 걸릴 가능성이 낮다’는 인식을 전환시키고, 감염 가능성이 있는 사람은 정확한 검사를 통해 조기에 인지하고 치료를 받아, 자신의 건강을 지키는 동시에 타인에게 전파하는 것을 방지하는 내용을 집중 홍보했다. 보건소는 무료 익명검사를 연중 실시하여 자발적 검진을 유도하고 에이즈 감염인의 진료비 중 보험급여분의 본인부담금 전액을 지원하고 있어 조기치료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고 있다. 특히 에이즈예방주간(12.1.~12.12.)에는 보건소와 시 홈페이지 및 환경 전광판, 버스정보 안내기를 통하여 지역시민들에게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감염인 차별해소를 위한 이벤트 형식의 온라인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다각적인 에이즈 예방 홍보 활동으로 전개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에이즈 감염자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연령층 또한 낮아지고 있어 10대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 어린이들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기부활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 시흥시1%복지재단(이사장 서재열)에 따르면 지난 11월 23일 시흥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사)한국북큐레이터협회(회장 박종관)에서 후원한 도서를 시흥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를 통해 지역 37개소 지역아동센터로 배분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와 함께 시흥배곧초등학교와 시립목감7단지어린이집에도 도서 전달을 진행했다. 한국북큐레이터협회는 ‘바른 교육, 생각하는 교육’을 목표로 하는 어린이 교육 관련 전문가들이 뜻을 모아 만든 단체로 독서지도의 올바른 방향에 대해 고민하고 연구하는 일에 전념해 온 전문 강사들이 가정과 사회의 소통을 위한 독서지도를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또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년 책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시흥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 김복순 회장은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 아이들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시1%복지재단 천숙향 사무국장은 “매년 도서문화 확산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보여주셔서 감사하다. 시흥시1%복지재단도 지역 아이들의 복지를 위해 더욱 노력하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국가적 혼란스러움 때문에 시흥시 안에 문제가 묻히는 것일까? 아니면 시흥시민들이 관심이 없어서일까. 최근 시흥시의회의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벌어지는 상황들을 보면 간과해서는 안 될 문제들이 수시로 발생하고 있다. 시작은 ‘잔디사업’과 ‘시흥아카데미’ 관련 예산 삭감부터 시작됐다. 심의를 한 의원들은 시흥시가 추진했던 ‘잔디사업’에 대해 “관련 사업의 성과가 없다”라고 예산삭감의 이유를 들었다. ‘성과가 없다.’라는 말. 이에 대한 해석은 어느 관점에서 시작되는 것일까. 현재 잔디사업은 진행중인 사업이고, 벌써 시범적으로 몇몇 운동장에는 푸른 잔디가 깔려 있는 상황이다. 더구나 대여섯 곳의 학교에서는 천연잔디를 깔아달라고 요청한 상황이기도 하다. 만일, 현재 상황이 학교에 시범적으로 적용하고 싶어도 그간 5년 동안 잔디를 제대로 생산하지 못했다면 말이 달라진다. 하지만, 그런 상황도 아니다. 잔디는 지금 현재 잘 자라고 있고, 이 사업에 참여했던 관계자들은 이제야 현장에 적용할 수 있겠다는 기대를 가지고 있고, 그와 관련된 시스템도 어느 정도 구축했다. 그런 사업이 좌초될 위기에 놓였다. 시의회는 이 사업과 관련한 예산 중 ‘전기세’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 기업체 현장기동반이 11월 30일 ㈜투네이처를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류호열 부시장을 비롯한 공무원과 유관기관이 친환경 옥수수로 유아용 식판과 유아 블록을 만드는 ㈜투네이처 임직원으로부터 기업운영 전반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특히 중소기업진흥공단(서부지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서부지소), 경기신용보증재단(시화지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재단법인 시흥산업진흥원 등 여러 유관기관이 동석하여 각종 중소기업 지원시책을 설명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기업애로 해소에 도움을 주었다. ㈜투네이처는 △인증 취득 및 사후관리 비용부담 △시설투자 및 기술개발 자금 요청 △해외전시회 및 박람회 참가지원 요청 △신제품 개발과정 전문 기술컨설팅 지원 등 기업운영 전반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이 자리에서 류호열 부시장은 “최근 600만 달러 중국 수출계약을 달성한 ㈜투네이처와 같이 1만개가 넘는 관내 기업체들도 원천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많은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시나 지원기관에서는 작지만 강한 기업들을 발굴해 기술력 지원은 물론 해외 판로개척을 강화해 중국 뿐 아니라 해외로 연결해 주는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과속경고 표지판에 표정이 있네~” 시흥시는 최근 죽율동 생금초등학교 통학로에 ‘웃고, 찡그리는’ 과속경보 표지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시 외곽에 위치한 생금초등학교는 평소 과속 차량으로 인한 사고 위험성이 높았던 구역이다. 과속경보시스템은 고성능 레이더를 활용해 보호구역을 지나는 차량의 속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하여 전광판에 표시하고 제한속도(시속 30km)넘어 과속을 하는 경우 전광판의 숫자를 점멸해 운전자에게 경고하고, 운전자로 하여금 보호구역내에서 자발적인 차량의 감속을 유도하는 교통안전시설물이다. 특히 이번에 생금초교에 설치한 과속경보시스템은 운전자가 규정 속도보다 과속으로 운전하면 ‘찡그리는 표정’과 ‘속도위반’이라는 문구가 표출되며, 규정 속도이하로 주행하면 ‘웃는 표정’과 ‘안전운행’으로 표시되어 운전자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대화형 시설물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경우 운전자들이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제한속도를 준수하지 않고 과속 운전을 하는 경향이 매우 크다. 이번에 설치한 대화형 과속경보시스템이 운전자에게 경각심과 친근감을 동시에 주고, 운전자 스스로 운전속도를 줄일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넘겨진 새누리당 함진규(57·경기 시흥갑) 국회의원이 당선 무효형까지는 면했다. 수원지법 안산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김병철)는 25일 ‘과림동 일대 그린벨트 해제’라는 허위사실을 담은 의정보고서를 유권자에게 배포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기소된 함 의원에게 벌금 9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이 주장했던 특별관리지역 지정은 10년 동안 난개발을 막고 체계적인 개발을 위한 것으로 그린벨트 해제와 같지 않다”며 “특별관리지역 지정을 쉽게 설명하기 위해 ‘그린벨트 해제’ 문구를 사용했다는 피고인 측 주장은 이유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선을 목적으로 ‘그린벨트 해제’ 문구를 넣은 것은 유죄로 인정된다”며 “다만 피고인이 주민이익을 반영하기 위해 특별관리지역 지정을 위해 노력한 점,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없는 점 등을 감안해 당선무효형(벌금 100만원 이상)은 지나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한편, 함 의원은 지난해 12월~올해 1월 ‘과림동 일대 그린벨트 해제(571만여㎡)’라는 허위 업적을 기재한 의정보고서 7만5000부를 유권자들에게 배포한 혐의로 불구속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