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기획보도] 공간은 사용하는 이가 얼마나 아끼고 사랑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힘을 얻는다. 사랑받는 공간은 점점 더 아름다워지고, 사랑받지 못한 공간은 생명력을 쉽게 잃는다. 학생과 지역주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으로 평생교육과 소통의 플랫폼이 되어줄 시흥시 소래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 착공이 오는 2022년 1월 본격 가동된다. 지역 커뮤니티의 구심점이 될 ‘시흥시 제2호 학교복합시설’학교복합시설은 학교가 부지를 제공하고, 지자체가 건설비를 부담해 공동으로 생활편의시설을 확충하는 학교-지자체 협업 사업이다. 소래초의 경우 학교부지 내에 주민 수요가 많은 공영주차장 이외 학생교육과 지역주민 생활에 필요한 교육·문화·복지·체육 등의 활동을 목적으로 하는 복합시설을 건립함으로써 지역 커뮤니티의 구심점이 될 전망이다. 현재 시흥시에는 2019년에 개소한 배곧누리초등학교의 배곧너나들이가 ‘시흥시 제1호 학교복합시설’로 마을교육공동체 실현에 활발한 행보를 잇고 있다. 특히 배곧너나들이의 설립과 운영으로 쌓인 노하우는 학생과 주민 모두가 행복한 소래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을 만드는 자양분이 되어줄 것이다. 배곧너나들이에 이어 2호 학교복합시설로의 분주한 걸음을 내디디며,
[시흥시 기획보도] 코로나19로 가장 많은 피해를 본 분야는 단연 문화예술계다. 각종 공연과 축제가 취소되면서 시민들의 문화 향유의 기회가 박탈됐다. 그러나 시흥시는 팬데믹 상황에서도 새로운 형태와 방식으로 시민과의 접점을 만들며 지역문화 활성화에 온 힘을 쏟았다. 타 지자체와는 차별화 된 비대면 문화정책, 문화적 실험을 시도했고, 시민과 함께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창작하며 시민의 마음을 위로했다. 시흥시가 어떤 문화정책으로 시민들의 문화 향유권을 보장할 수 있었는지 위기에서 빛났던 시흥시의 문화정책을 세 가지로 요약해 본다. 포스트코로나 문화예술 기반조성 ‘시흥 Arts-LAB’ 시흥시는 먼저 포스트코로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기반조성에 집중했다. 시민, 관내‧외 전문가, 행정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전국최초 비대면문화연구소 ‘시흥 아츠랩(Arts-LAB)’이 그 첫 신호다. ▲비대면 문화연구소 ‘시흥 Arts-LAB’ 국내와 해외에서 진행된 비대면 프로그램 모델을 수집, 연구, 분석하며 지역에 맞는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이를 프로그램화하는 개발, 내부 시연과정 등을 거치며 시스템을 다듬어 나갔다. 더불어 사업을 단위, 대상, 공간 등 맞춤형 신규 모델로
[시흥타임즈] 시흥시에서 청소년이 가장 많이 사는 동네는 어디일까? 도시계획과 토지이용은 또 어떨까? 혼자서 산재한 데이터를 일일이 찾아 파악해보는 일은 어렵고 지루하다. 관련하여 시흥시가 좀 더 쉽고 편하게 다양한 자료를 한번에 찾아 볼 수 있도록 개방한 시스템이 있어 소개한다. 시흥시는 올 초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행정 서비스를 위해 공무원에게만 제공했던 스마트 시정 지원시스템을 대 시민 서비스로 전환해 지난 10월 1일부터 재공개했다. 스마트 시정 지원시스템은 각 부서에 산재된 데이터를 수집해 시민에게 서비스함으로써 시정을 한눈에 파악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다. 시스템엔 미래도시비전과 민원 분석, 공약&지시사항, 인구, 일자리, 시정지표, 부동산, 교통사고&화재, 대기&악취, 공유박스, 통계지리정보 등 데이터에 기반한 각종 통계자료를 분석해 차트나 그래프로 제공하고, 여론동향 및 SNS 등 실시간 도시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다. ▲시흥시 스마트 시정지원시스템(smart.siheung.go.kr) 스마트 시정 시스템으로 본 ‘시흥시’ 동별 인구수는 신도시가 입주한 은행동이 5만6,305명으로 1위다. 2위는
▲인터뷰 영상(시흥TV유튜브)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매일 아침 일곱시 삼십분까지 /우릴 조그만 교실로 몰아넣고...(중략)....모두 똑같은 것만 집어넣고 있어...’ 1994년 ‘서태지와 아이들’은 ‘교실 이데아’를 불러 암울한 교육 현실을 비판했다. 당시 모두는 교육이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27년이 지난 지금도 입시와 서열 위주의 똑같은 교육 현실은 변한 게 없다. 하지만 틀속에 가두어 놓고 달달 외워 점수만 높이려는 교육 제도가 다양성과 창의성을 추구해야 하는 미래세대에 적합한지는 회의적이다.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선 많은 배움이 필요하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학교는 획일화된 교과 이외에 다양한 삶의 방법을 가르치진 않았다. 그리고 학생들이 과연 행복한가?에 대한 물음은 논외로 취급하고 있다. 또 영어, 수학, 과학 등 여러 과목이 따로 놀지 않고 결합 되어 있다는 것과 교육이 학교안에서만 이뤄지는 게 아니라는 것을 깨닫기도 한다. 결국 교육의 혁신이라는 것은 아이들의 행복이 우선적으로 보장되고 배움이 다양한 교과와 지역을 통해 통합적으로 일어나며 이것이 학업 성취에 영향을 미쳐 능력이 향상되는 효과를 이루는 방향일 것이다. 시흥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신천동 소래초 일원에서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공동체 문화거점으로 매입한 구)시흥극장이 수년간 흉물로 방치되고 있어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시는 지난 2018년 6월, 1980~1990년대 유일한 상영관이던 구)시흥극장을 시민자산화 시켜 문화예술 복합극장을 조성하고 도시재생의 거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으로 지하와 1~3층으로 구분된 극장 건물 중 3층 1,129㎡(3층 564.59㎡, 옥상 564.59㎡)를 5억 7천여만원을 들여 매입했다. 해당 건물은 지하 26호, 1층 37호, 2층 1호, 3층 1호 등 각층 마다 호수가 쪼개진 채 구분되어 소유자가 모두 다른 상태로 시는 이중 상영관이 있는 3층을 사들였다.이후 2018년 8월 시흥극장이 포함된 소래산 첫마을 일대가 도시재생뉴딜사업의 대상지로 선정됐고 국·도비 등 총 167억원 가량의 예산이 이 마을 재생사업에 투여될 예정이다. 이곳에 앵커시설 중 하나인 시흥극장은 기존 매입비(5억 7천만원)를 제외한 약 10억 원 가량이 리모델링 비용으로 더 투입되는데 시는 이 비용으로 건축물의 보수, 보강과 공간을 정비하는 리노베이션 사업에 쓴다는 계획이다. 해당 건축물은 1
[시흥시 기획보도] 최근 대학과의 교육협력사업을 추진하는 지자체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특히 본격적인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시대를 연 시흥시가 기존 서울대와의 교육협력사업에 속도를 더하고 있어 주목된다. 지난 2010년부터 시작해 어느덧 11년 차를 맞이한 서울대와의 교육협력사업은 시흥교육의 수준과 질을 한층 더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0년, 서울대와 시흥 교육의 만남서울대 시흥캠퍼스 조성 논의가 한창이던 2010년, 시흥시는 교육적으로 낙후된 지역이라는 인식이 많았다. 서울 도심과 인접한 위치, 풍부한 자연환경 등 우수한 정주 여건에도 불구하고 자녀 교육을 위해 시흥을 떠나는 경우가 빈번했다. 시흥시는 ‘시흥의 미래는 교육에 있다’는 가치 아래 ‘배움을 위해 찾아오는 도시 시흥’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수립하고 다양한 사업 추진에 나섰다. 서울대 시흥캠퍼스를 성공적으로 유치함과 동시에 서울대와의 다양한 교육협력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시흥 교육 발전을 도모한다는 것이다. 이에 2010년 1월, 서울대 사범대학과 ‘지역교육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고, 서울대학교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본격적인 교육협력사업이 시작됐다. 2010년 9월, 서울대 사범대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다양한 반려동물 친화정책을 통해 앞서가는 반려 문화를 조성하며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가고 있다. 우리나라 반려동물 양육인구는 1,000만을 넘어섰다. 특히 1~2인 가구의 증가, 저출산 및 고령화 등으로 인해 이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시흥시는 반려동물 양육인구의 증가와 동물복지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는 흐름을 반영해 동물복지팀을 신설하고, 다양한 반려동물 친화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가장 문제점으로 여겨지는 유기동물 방지 대책부터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개선, 반려문화를 공유ㆍ확산하기 위한 동물보호센터 조성까지, 사람과 동물이 행복한 도시,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도시를 만들어가고 있는 시흥시의 반려동물 정책에 대해 살펴봤다. 동물등록제 비용 지원 및 유실․유기동물 입양비 지원 지속적으로 반려인구가 늘어나면서 유실․유기 동물의 증가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흥시에서는 반려견에 대한 소유자 책임의식을 강화하고 동물 보호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동물등록제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이는 동물판매업자가 동물을 판매할 경우 구매자 명의로 동물을 등록해야 하는데 이에 대한 등록비용의 일부를 지원
▲유튜브 영상[시흥타임즈] 2007년 미얀마 반정부 시위 현장을 취재하다 사살 위기에서 극적으로 탈출한 시흥센트럴병원 정범래 영상의학팀장이 말하는 그날의 이야기들. 그리고 다시 군부에 짓밝힌 2021년 봄, 민주주의 5년을 보낸 미얀마에 다시 시작 된 군부세력의 쿠데타. 평화적시위를 원하는 국민들에게 점점 잔혹해지는 군경의 무력 진압. 미얀마 민주화운동, 우리는 무엇을 해줄 수 있을까? "삐두산다 삐와바제" 국민의 뜻대로 해주세요. "미얀마 국민은 국제사회의 개입을 간절히 원합니다" 시흥TV는 미얀마의 민주주의 회복을 희망합니다.
▲유튜브 영상 [시흥TV 유튜브/시흥타임즈] LH 공사 직원들 14명, 10필지 100억 원대 땅 투기 의혹! 2일 참여연대 유튜브를 통한 기자회견이 있었습니다. 시흥TV 서성민변호사가 LH 공사 직원의 투기 정황에 대한 발언을 했습니다. 진행순서 -사회 : 김주호 참여연대 사회경제1팀장 -여는발언 : 김남근 변호사,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 실행위원 ●발언1 : 제보 내용 및 사실 확인 경위 / 김태근 변호사, 민변 민생경제위원장 ●발언2 : LH 공사 직원의 투기 정황 / 서성민 변호사, 민변 민생경제위원회 ●발언3 : 공익감사청구 내용 및 제도개선 요구안 / 이강훈 변호사,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 실행위원 또한, 우동완 기자는 현장점검을 다녀왔습니다. [르포] LH 임직원 땅 투기 의혹 현장 가보니…“나무 심기, 위장 전입 정황도” 시흥타임즈 기사 http://www.shtimes.kr/news/article.html?no=13458
[시흥타임즈] LH 임직원 등이 3기 신도시로 발표된 광명·시흥지구에 사전 투기행위를 벌였다는 의혹과 관련해 2일 민변과 참여연대가 기자회견을 열어 해당 의혹들에 대해 설명했다. ▶관련기사: [속보] 광명·시흥지구에 LH 임직원들 100억 원대 '사전 투기' 의혹 이들은 LH 직원 14명과 배우자·가족들이 100억 원대 토지에 대출 58억 원을 받아 2018년부터 지난 6월까지 필지 10곳을 매입한 사실이 있다고 주장했다. 관련하여 본지는 사실 확인을 위해 2일 광명·시흥지구를 찾아 주민들을 대상으로 취재를 벌이던 도중 최근 매매가 이뤄지고, 보상가를 높이기 위한 일종의 작업이 벌어진 듯한 토지 한 곳을 발견했다. 이곳은 과림동 XXX번지 5,025㎡(총4필지) 전(밭)으로 지난 2020년 2월 매매계약이 체결되고, 같은 해 4월 등기이전이 이뤄졌다. 등기부등본상 매수인을 한국토지주택공사 임직원과 대조한 결과 소유자 총 7명 중 5명이 LH 직원이었고, 2명은 임직원과 주소가 동일해 가족으로 추정됐다. 이들 중 1명은 시흥시 과림동에 주소를 두고 있었는데 주소지를 방문해 보니 공장 2층에 위치한 주택으로 현재 사람은 살지 않는 상태였다. 인근 주민 역시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