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경기도교육청이 내부 고발시스템을 강화해 불신을 해소하고 청렴도를 높인다. 제보자의 신원은 익명으로 철저하게 보장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공직비리 익명제보시스템 서비스를 지난 15일부터 전면 개통다. 이번에 구축한 공직비리 익명제보시스템은 도교육청 소속 기관과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공직비위에 대해 익명으로 제보할 수 있도록 한 제보창구이다. 최근 행정기관을 포함한 여러 기관과 기업이 잇따른 횡령 사건 등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면서 내부통제가 부실한 것 아니냐는 전국민적인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도교육청은 각종 업무에 따른 각급 부서와 기관의 잠재적 비위 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자율적 관리체계를 구축·운영하기 위해 본 시스템을 도입했다. 해당 시스템은 반응형 웹이 적용된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탑재돼 제보자가 언제, 어디서든 모바일 환경에서 손쉽게 제보할 수 있다. 또한 철저한 익명성 보장을 위해 로그인·본인인증 등 제보자의 신원을 확인하거나 개인정보를 입력하는 절차를 없앴다. 공직비리 익명제보시스템은 도교육청 홈페이지 내 전자민원-신고센터에서 접속할 수 있으며, 시스템 개통 안내 시 제공되는 QR코드를 통해서도 제보할 수
[시흥타임즈]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24년 생활임금을 1만2,500원으로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교육청 단위로는 전국 최고액이며 경기도청과 31개 시·군 등 도내 공공기관 중에서도 최고액이다. ‘생활임금’이란 노동자가 가족을 부양하며 실질적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저임금 등을 고려해 결정한 임금을 말한다. 적용 대상은 도내 소속기관 근로자 중 교육부와 전국 시도교육청이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와 체결하는 임금 협약을 적용받지 못하는 계약기간 1개월 미만이거나 주 소정근로시간 15시간 미만인 근로자다. 도교육청은 2014년 광역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경기도교육청 생활임금 조례’를 시행한 이후 매년 경기도교육청 생활임금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금액을 결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2023년 10,840원에서 2024년에는 15.31%(1,660원) 늘어난 12,500원으로 생활임금을 확정했다. 이 액수는 2024년 최저임금 9,860원의 126.77%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주 40시간 근로자 1일 8시간 기준 일급 10만원에 해당한다. 도교육청 김재수 노사협력과장은 “대내외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교육청 단위로는 전국 최고 액수에 해당하는 202
[시흥타임즈]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장대석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시흥2)이 지난 14일 (사)경기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가 주관한 경기도 먹거리 정책 연구용역 보고 및 친환경급식 발전을 위한 대토론회에 참석해 관련 전문가, 경기도 각 지역 농업인 등 150여 명과 함께 공공급식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먼저, 토론회 기조발제에 나선 농정전환실천네크워크 송원규 정책실장은 광역-기초 지자체 공공급식 협력체계 구축 및 생산자 조직화 방안에 대하여 설명했다. 이어진 전문가 토론에서는 광역-기초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방안과 친환경공공급식 확대를 위한 행정 및 시군의 역할과 지원방안, 친환경 농업의 성과와 과제 등이 주요 주제로 거론됐다. 이날 토론자로 참석한 장대석 의원은 “20년의 친환경 급식 운동 역사에서 어려운 시기를 거치면서 친환경 농업은 성과를 이루었다”고 설명하면서 “앞으로 제2기 먹거리 전략 실천을 위하여 광역-기초간 역할분담과 통합적 운영이 모색되어야 하고 경기도형 단계별 인증제 도입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서 장대석 의원은 “지난 11월 행정사무감사에서 로컬푸드와 친환경농업 육성 및 급식체계 개선 등 기존 시스템을 점검 필요성을
[시흥타임즈]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종배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시흥4)이 14일 ‘제24회 경기도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 정기총회’에서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이날 감사패를 받은 김종배 위원장은 평소 마을버스 업계의 자립을 도모함과 동시에 대중교통의 공공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마을버스 관련 제도 개선을 통해 마을버스업계의 자립에 큰 역할을 해왔다. 또한, 운수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경기도 마을버스 공공관리 표준모델개발 연구용역’에 예산 2억 3백만 원을 확보하여 연구용역 실시 중에 있다. 특히 「경기도 마을버스 운수종사자 처우개선 조례」를 제정하여 향후 운수종사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등 경기도 마을버스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김종배 위원장은 “대중교통은 도민들의 일상생활과 매우 밀접하며 가장 먼저 접하는 지역사회의 공공서비스인 만큼 지속적으로 제도 개선 요소를 발굴하고 도민들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덧붙여, 김 위원장은 “경기도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은 도민들을 위한 최상의 편의제공을 목표로 조합원의 정기적인 안전교육 실시와 더불어 친절서비스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흥타임즈]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14일 시흥시의 대규모 재정 투자사업인 시흥시 문화예술회관 건립 현장을 점검하고 적극적인 재정집행을 당부했다. 시흥시 배곧신도시에 조성되는 시흥시 문화예술회관은 총사업비 644억 원이 투입되며 2024년 연말 준공, 2025년 상반기 운영을 목표로 건립 중이다. 지하 1층 ~ 지상 4층으로 조성되며, 공연장(대 710석·소 301석)과 전시실, 커뮤니티센터(강의실·연습실) 및 편의시설(카페테리아) 등이 마련된다. 오병권 부지사는 “대규모 투자사업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고 중요하기 때문에 직접 현장을 보고 추진 상황을 점검하러 나왔다”면서 “앞으로도 철저한 공정관리와 적극적인 재정집행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오 부지사는 지난 12일 광주시 종합운동장 건립 현장을 찾아 사업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과 재정집행을 당부한 바 있다. 도는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는 소비투자 분야 예산 집행률을 높이기 위해 대규모 재정 투자사업을 중점 관리하고, 도-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통해 시군의 집행 상황을 수시 점검하는 등 재정집행 관리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시흥타임즈]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장대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2)이 지난 13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일간기자단이 주최하는 ‘2023년 우수의정·행정대상’에서 우수의정대상 상임위 베스트 의원 부문을 수상했다. ‘2023년 우수의정·행정대상은 국회의원, 도지사, 도교육감, 도의회 의장 및 기초단체장, 광역 및 기초의원 등을 대상으로 2023년 의정활동, 국정감사 및 행정사무감사 등에서 우수한 역량을 발휘한 후보를 선정하여 수여하는 상이다. 장대석 의원은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농정해양 분야에 대한 사업 집행과 성과 분석, 예산안 조정 및 심의 등에서 탁월한 활동을 하는 한편, 관련분야 입법 활동과 농업인, 경기도민의 권익증진에 앞장서는 등 우수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장대석 의원은 “2023년 우수의정·행정대상 상임위 베스트 의원 부문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도민과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여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시흥타임즈] 경기도주식회사가 운영하는 시흥꿈상회(시흥프리미엄아울렛점)가 2024년 입점 업체를 모집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오는 29일 금요일 오후 5시까지 ‘2024년 시흥꿈상회 입점기업 정기 모집 공고’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입점 계약 기간은 2024년 12월 31일까지로 도내 중소기업 150개 사(社)를 모집할 계획이다. 경기도 또는 시흥시에 공장이 있거나 주사무소(주소)를 두고 사업자 등록이 되어 있는 개인 또는 기업에서 생산하는 제품을 보유했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업체 중 50개 사(社) 내외는 사회적경제조직으로 선발하며 모집 공고 확인과 신청은 경기도주식회사 공시 홈페이지(www.kgcbrand.com)에서 가능하다. 시흥꿈상회(시흥프리미엄아울렛점)은 경기도주식회사와 시흥시가 협력하고 있는 지역상생협력매장으로 지난 2018년 2월 문을 열고 도내 기업의 다양한 제품을 홍보하고 있다. 올해는 약 130개 도내 중소기업이 입점해 제품 홍보 및 판매에 집중하고 있다. 또 매장과 카페, 플리마켓 행사 등으로 인해 약 10억 원의 매출을 넘어섰다. 한편, 시흥꿈상회는 매장 내 경기도 사회적경제 유통지원센터 조성과 판매 환경 개선을 위해
[시흥타임즈] 사회복지법인의 수익금으로 골프 접대를 하거나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로 채용 후 자신의 딸이 운영하는 사업장 업무를 시키는 등 불법행위를 저지른 사회복지법인의 전·현직 대표, 사회복지시설장 등 11명이 경기도 특사경에 적발됐다. 김광덕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11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 한 해 동안 비리사항 제보 등을 바탕으로 사회복지법인과 시설에 대한 집중 수사를 한 결과, 불법행위가 적발된 사회복지법인·시설 등 4곳의 법인대표, 시설장 등 11명을 적발해 5명은 검찰에 송치했고, 형사입건한 나머지 6명도 금주 내에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들이 보조금을 횡령하거나 부당이득으로 편취한 금액은 총 7억 933만 원에 달했다.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르면 사회복지법인의 목적사업 경비를 충당하기 위해 수익사업을 할 수 있고, 수익사업에서 생긴 수익금은 법인의 운영에 관해서만 사용해야 한다. 주요 적발 내용을 보면 저소득층 아동에 대한 학자금 보조 등을 목적으로 A사회복지법인을 설립한 B씨는 현재 상임이사직을 수행하고 있으나 직원 및 외부인들로부터 ‘회장님’으로 불린다. 사회복지법인이 지방계약법에 따라 직접 용역을 수행하는 경우 수의
[시흥타임즈] 반지하주택 신축금지를 위한 ‘건축법’ 개정안이 지난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경기도는 2021년부터 침수피해 취약, 열악한 거주환경 등을 고려해 반지하주택 신축금지를 위한 건축법 개정안을 지속적으로 건의했다. 이번 건축법 개정안의 핵심은 반지하주택 신축을 금지하되, 예외적일 때만 허용하는 신축금지 원칙을 명확히했다. 반지하주택은 침수피해 위험이 크고, 화재나 집중호우 시 신속한 대치가 어려우며, 환기 및 채광 부족, 습기·곰팡이 등으로 거주환경이 매우 열악하다. 이에 도는 2020년 10월 31개 시군, 경기도건축사회와 건축계획 및 건축허가 시 반지하주택을 억제하고, 지형 여건 등에 따라 불가피하게 사용하려는 경우 화재나 침수 대책을 세운 후 허가하기로 협약한 바 있다. 이와 함께 도는 반지하주택의 물리적 해소뿐 아니라 반지하 거주민 입장에서 문제 해결 방안을 접근해야 한다는 판단으로 반지하주택 신축금지 외에도 지난 9월 반지하 거주민 주거상향 3법(건축법, 도시정비법, 소규모주택정비법)을 제안했다. 제안 내용은 ▲(건축법) 기존 반지하가 있는 주택의 재건축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철거 후 신축 시 기존 주거용 반지하 면적(용적)만큼 용적
[시흥타임즈] 경기도교육청이 학부모에게 공통 안내가 가능한 가정통신문을 일괄 발송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8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다양한 정책추진과 사회적 요구 증가로 신규 업무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는 학교 현장의 부담을 해소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 업무 효율화 8개 주요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그 첫 번째 과제로 2024년부터 교육(지원)청이 안내하는 가정통신문을 학교를 거치지 않고 교육지원청에서 직접 학부모에게 발송한다. 그동안 교육(지원)청에서 안내 공문을 시행하면 개별 학교에서 내부 결재 후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학부모에게 안내해 학교의 업무 부담이 있었다. 이번 일괄 발송 시스템 구축으로 학부모에게 안내 사항을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하고 학교 업무 부담을 줄여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 도교육청 이운재 학교업무개선담당관은 “학교 현장에서 요구하는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개선해 학교가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