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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 청년 마음건강지원사업 진행

청년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한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관내 청년 유관기관과 청년정신건강증진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청년 마음건강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년들의 마음건강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협약은 스트레스나 우울/불안 등 정신건강문제를 호소하는 청년인구는 증가하고 있지만 전문적 상담기관에 대한 정보 부족과 정신과적 증상 상담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낮은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양수)와 시흥YMCA(사무총장 김진곤), 경기과학기술대학교 학생상담센터(학생상담센터장 최미경), 한국산업기술대학교 학생상담센터(학생상담센터장 송인희)가 참여했다. 

각 기관은 청년 마음건강 지원을 위한 상담 연계 및 정신건강 서비스 제공 등 청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체계를 구축하고 향후 청년의 마음건강지원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협력을 펼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년들의 심리, 정서 문제에 조기개입 및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며 정신과 질환 만성화 예방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한편,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협약기관 및 시흥시청 청년청소년과(청년협업마을, 청년스테이션)와의 협력 하에 청년들의 마음건강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마음건강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또, 청년들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다가갈 수 있고 실시간 정신건강 상담이 가능한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_청년’ 카카오톡 채널도 운영 중이다. 오는 4월 2일까지 카카오톡 채널 오픈 이벤트도 실시한다. 참여방법은 카카오톡 채널 친구 추가 후 채널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을 작성하면 자동으로 응모되며, 참여자 중 40명을 무작위 추첨해 모바일 기프티콘을 발송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www.shsmhc.or.kr),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 031-316-6663, 카카오톡 채널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_청년으로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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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소송 공개변론 시작에 헌법재판소와 함께 국회도 주목 [시흥타임즈] 정부의 기후대응 계획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지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헌법재판소의 공개변론이 헌법소원 제기 4년 1개월만에 열리면서 그간의 진행과정들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20년 3월 청소년기후행동 소속 활동가 19명이 이른바 ‘청소년 기후소송’을 제기한 것을 시작으로 유사 소송이 이어졌고, 헌재는 이 소송에 더해 △2021년 시민기후소송 △2022년 아기기후소송 △2023년 제1차 탄소중립기본계획 헌법소원 등 다른 기후소송 3건을 모두 병합해 지난 23일 진행했다. 헌법재판소가 4년 여만에 공개변론을 진행하면서 아시아 최초의 기후소송 공개변론으로 주목받게 되었는데, 그 배경으로 지난 해 국회 국정감사가 다시 조명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수원시갑, 더불어민주당)은 2023년 10월 16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헌재가 기후소송과 관련해 소극적인 면을 보이고 있다”면서 “(기후소송이 제기된 지) 3년 7개월 지났는데도 아직 (소송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확인이 안 된다”며 “헌재에서 3년이 넘은 이 사건에 대해 공개심리를 하든 결론을 내든 할 때가 왔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종문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이 공감하며 “늦지 않게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