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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 서해안로 특혜 의혹 보도 "사실 아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29일 연합뉴스TV에서 보도한  ‘특혜공사 의혹, 시흥시 제보자 색출’과 관련해 팩트체크 형식을 통해 해당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하고 나섰다. 

시는 "연합뉴스TV에서 시흥시가 배곧신도시 서해안로 확장공사 특혜 의혹을 제보한 공익제보자 색출에 나섰고, 한 달 전부터 입단속을 시켜왔다고 보도했다" 며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고 악의적인 왜곡·허위 보도로 시흥시에 대한 명백한 명예훼손"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연합뉴스TV는 서해안로 확장공사 통로박스 설치 특혜 의혹에 대해 보도했고 29일 이어진 보도에서 지난 3월 말 시흥시가 전 직원에게 보낸 공문을 제시하며 시흥시가 공익제보자를 색출하고 있으며 입단속을 시켜왔다고 보도해 논란이 일었다.

[아래는 시흥시의 팩트체크 전문이다]
"시흥시는 특혜 공사 의혹과 관련 제보자 색출 사실이 없습니다”
-연합뉴스TV의 악의적 왜곡 보도에 강력하게 대응하겠습니다-

4월 29일 연합뉴스TV가 ‘특혜공사 의혹, 시흥시 제보자 색출 나서’라는 제목으로 보도한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연합뉴스TV의 악의적인 왜곡·허위 보도는 시흥시에 대한 명백한 명예훼손이자 심각한 언론 윤리 위반입니다.

연합뉴스TV는 시흥시가 배곧신도시 서해안로 확장공사 특혜 의혹을 제보한 공익제보자 색출에 나섰고, 한 달 전부터 입단속을 시켜왔다고 보도했습니다. 그 근거로 시흥시가 3월 말에 전 직원에게 보낸 공문을 제시했습니다.

해당 언론사는 시흥시가 지난 3월, 3기 신도시 공직자 투기 관련 자체 조사를 위해 발송한 공문을 마치 서해안로 확장공사 특혜 의혹과 관련된 것처럼 왜곡 보도했습니다. 연합뉴스TV가 4월 26일 특혜 공사 의혹 보도를 하기 한 달 전부터 시가 공문을 발송하며 입단속을 했다는 내용은 앞뒤 상황을 충분히 파악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악의적 의도를 내포한 끼워 맞추기식의 보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해당 언론사가 공익제보자 색출 근거로 제시한 공문은 전국적으로 시흥·광명 3기 신도시 공직자 투기 의혹이 불거진 이후 시흥시가 내부 공직자 전수 조사와 정부 및 수사기관 자료 요구 등을 파악하기 위해 발송한 공문입니다. 이는 서해안로 확장공사 특혜 의혹 제보와는 전혀 관련이 없는 문서입니다.

또한, 시흥시는 공무원이 비위 사실을 은폐할 수 없도록 수사 관련 출석, 자료 요구 등 동향 파악을 위한 문서를 주기적으로 발송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발견된 공무원 비위에 대해서 철저하게 문책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26일에 이어 4월 29일 보도까지 예단에 근거한 왜곡·허위 보도를 내보낸 연합뉴스TV에 강한 유감을 표하며 조속한 정정 보도와 사과를 요청하는 바입니다. 이른 시일 내에 이러한 조치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시흥시는 이에 대한 응당한 책임을 묻기 위해 강력히 대응할 것임을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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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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