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오이도에 전시중인 퇴역 해경 경비함이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 된다.
시흥시는 10억 원의 예산을 들어 오는 10월까지 퇴역함을 새롭게 꾸며 유니크한 랜드마크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사업시행자는 경기문화재단이 맡는다. 리노베이션의 내용은 해상공연장, 기획 전시공간, 옥내‧외 휴게공간, 야간조명 등을 조성하고 외부 도색작업 및 야간 조명도 설치하게 된다.
길이 47.75m, 너비 7.1m 규모의 함상전망대 해우리 12호(262함)은 1980년 8월에 건조 돼 총 9만 7천 시간 동안 62만 4천㎞를 운항하며 서해바다 해상치안 임무를 수행하다 2009년 11월 퇴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