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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민·관·학이 함께하는 2021 시흥혁신교육지구 평가연구회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지난 8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시흥혁신교육지구 시즌Ⅱ의 사업을 평가하고 혁신교육지구 시즌Ⅲ의 중장기 방향성을 설정하기 위한 평가연구회 모임을 진행했다.

평가연구회는 지난 4월 출범한 2021 혁신교육지구분과의 소분과다. 민-관-학이 함께 시흥혁신교육 10년(2011~2020)의 결과를 현장 중심으로 점검하고 구체적으로 평가한다. 결국 ‘마을과 학교의 연결을 강화’하는 시흥혁신교육지구 시즌Ⅲ의 비전에 맞게 교육사업의 방향을 단계별로 세부수립 하고자 하는 것이 평가연구회의 목적이다.

평가연구회는 학교-마을-시청-교육지원청이 매월 1~2회 모임을 통해 진행한다. 

현재까지 6회에 걸친 모임을 통해 시흥시에 맞는 혁신교육지구 사업 공통지표를 설정하고 논의했고, 미래역량에 대한 요구도, 예산 적합성, 사업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평가지표를 마련했다. 

이날 8일 연구회에서는 논의된 평가지표를 활용해 기존 시흥혁신교육지구 24개 사업을 평가 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추후 신규 사업과 일몰된 사업 또한 검토 할 예정이다. 

평가한 사업은 7월 혁신교육지구 정기포럼에서 공론화 과정을 거쳐 2022년도 업무계획에 반영된다.

시흥행복교육지원센터 관계자는 “시즌Ⅱ까지는 도교육청의 공통지표 등을 통해 학교,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혁신교육지구를 평가해왔다면, 시즌Ⅲ에서는 마을도 함께 평가 지표를 개발해 사업별로 평가를 진행하고자 한다” 며 “내실 있는 사업평가가 이뤄질 수 있도록 매년 지표를 보완하는 작업을 거쳐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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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소송 공개변론 시작에 헌법재판소와 함께 국회도 주목 [시흥타임즈] 정부의 기후대응 계획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지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헌법재판소의 공개변론이 헌법소원 제기 4년 1개월만에 열리면서 그간의 진행과정들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20년 3월 청소년기후행동 소속 활동가 19명이 이른바 ‘청소년 기후소송’을 제기한 것을 시작으로 유사 소송이 이어졌고, 헌재는 이 소송에 더해 △2021년 시민기후소송 △2022년 아기기후소송 △2023년 제1차 탄소중립기본계획 헌법소원 등 다른 기후소송 3건을 모두 병합해 지난 23일 진행했다. 헌법재판소가 4년 여만에 공개변론을 진행하면서 아시아 최초의 기후소송 공개변론으로 주목받게 되었는데, 그 배경으로 지난 해 국회 국정감사가 다시 조명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수원시갑, 더불어민주당)은 2023년 10월 16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헌재가 기후소송과 관련해 소극적인 면을 보이고 있다”면서 “(기후소송이 제기된 지) 3년 7개월 지났는데도 아직 (소송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확인이 안 된다”며 “헌재에서 3년이 넘은 이 사건에 대해 공개심리를 하든 결론을 내든 할 때가 왔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종문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이 공감하며 “늦지 않게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