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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정왕본동 이주민단지 ‘생활쓰레기 문제 개선’ 업무협약 체결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지난 24일 시청 글로벌센터3에서 정왕본동 이주민단지의 생활쓰레기 문제 개선을 위한 ‘클린박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도시미관 저해를 예방하고, 올바른 배출방법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진산업(주), 시화부동산중개업협의회, 시화청소연합회, 경기행복마을관리소 등 4개 민간단체가 참여했다. 

윤주호 환경국장과 문정식 원진산업(주) 대표, 김석봉 시화부동산중개업협의회장, 강기운 시화청소연합회장, 이선경 경기행복마을관리소위원장이 참석해 협약서를 교환했다.   

이번 협약으로 클린박스를 통한 정왕본동 이주민단지 내 생활쓰레기 배출의 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하게 됐다. 참여주체별 책임과 역할을 부여함으로써 무단투기행위 근절 및 클린박스 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클린박스는총 61개가 설치됐다. 클린박스가 설치된 61개의 다가구주택을 대상으로 주민홍보 및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며, 주민의식 개선을 통해 무단투기행위 근절 및 재활용품 분리배출 효과도 노려볼 수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쓰레기문제 해결은 지자체에 국한되는 게 아니라 주민들과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공동의 노력이 필요한 일”이라며 “협약단체와 함께 민․관 협력을 펼쳐 미래세대를 위한 깨끗한 시흥을 만들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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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소송 공개변론 시작에 헌법재판소와 함께 국회도 주목 [시흥타임즈] 정부의 기후대응 계획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지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헌법재판소의 공개변론이 헌법소원 제기 4년 1개월만에 열리면서 그간의 진행과정들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20년 3월 청소년기후행동 소속 활동가 19명이 이른바 ‘청소년 기후소송’을 제기한 것을 시작으로 유사 소송이 이어졌고, 헌재는 이 소송에 더해 △2021년 시민기후소송 △2022년 아기기후소송 △2023년 제1차 탄소중립기본계획 헌법소원 등 다른 기후소송 3건을 모두 병합해 지난 23일 진행했다. 헌법재판소가 4년 여만에 공개변론을 진행하면서 아시아 최초의 기후소송 공개변론으로 주목받게 되었는데, 그 배경으로 지난 해 국회 국정감사가 다시 조명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수원시갑, 더불어민주당)은 2023년 10월 16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헌재가 기후소송과 관련해 소극적인 면을 보이고 있다”면서 “(기후소송이 제기된 지) 3년 7개월 지났는데도 아직 (소송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확인이 안 된다”며 “헌재에서 3년이 넘은 이 사건에 대해 공개심리를 하든 결론을 내든 할 때가 왔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종문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이 공감하며 “늦지 않게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