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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에코센터, <용기내시흥> 기획전시 및 찾아가는 소분 상점 운영

[시흥타임즈] 시흥에코센터 초록배곧은 오는 8월부터 내년 6월까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제로웨이스트 문화 확산을 위한 <용기내시흥> 기획전시를 운영한다.

시흥에코센터는 시민들의 일상에서 제로웨이스트 실천 방법을 익혀 친환경 소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소분 상점 콘셉트의 전시 <용기내시흥>을 기획했다.

<용기내시흥>은 전시장 일부 공간을 소분 상점으로 꾸며 시민들이 제로웨이스트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직접 용기를 가져오면 친환경 물품을 담아가는 체험공간을 구성했다. 또한 용기를 가져오지 못한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용기를 기부 받는 공간도 마련해두었다.

전시장 한 곳에는 재활용이 어려운 플라스틱 병뚜껑을 모으는 회수공간과 제로웨이스트 주제의 미니 도서관, 상시 자율체험 프로그램 공간을 구성해 방문객들이 다채로운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전시를 준비했다.

이 밖에도 시흥시의 넓은 지역적 특성으로 인하여 전시장 방문이 어려운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찾아가는 전시 연계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총 16회로 예정된 찾아가는 전시 연계 교육프로그램은 어린이 대상의 친환경 소비교육과 소분 상점을 체험하는 활동으로 이루어졌으며. 9월 시흥에코센터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을 받아 운영할 예정이다.

시흥에코센터 관계자는 “관람객들이 전시를 통해 순환구조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일상생활에서도 쓰레기 발생을 줄이기 위한 실천에 동참하길 희망한다”며, “더불어 진행하는 캠페인과 이벤트에도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시흥에코센터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흥에코센터 홈페이지(https://sh-ecocenter.or.kr)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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