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명성환경, 추석맞이 사랑의 후원품 ‘시루’ 전달

[시흥타임즈] 연성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일 명성환경으로부터 연성동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140만원 상당의 시흥화폐 시루를 후원받았다.

명성환경은 월곶동 소재로, 장곡동과 연성동 지역의 폐기물을 수거하고 처리하는 업체다.

직원 10여 명이 지난 3월 연꽃 테마파트 인근 꽃길가꾸기 사업 현장 대형쓰레기를 수거·처리하는 자원봉사활동을 시작으로, 6월에는 관내 주거취약계층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명성환경은 여러 분야의 사회 공헌사업과 나눔 실천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이날 전달받은 후원품 시루는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세대 등 어렵게 생활하는 저소득 주민 7명에게 각 20만원씩 전달할 예정이다.

김윤상 명성환경 대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을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들에게 관심을 기울이며 여러 분야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익 연성동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내밀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따뜻하게 명절을 보내실 수 있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연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백미와 햄·참치 선물세트가 포함된 행복꾸러미를 지원하는 등 민관이 협력해 소외되는 어려운 이웃이 없도록 꾸준히 살피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기후소송 공개변론 시작에 헌법재판소와 함께 국회도 주목 [시흥타임즈] 정부의 기후대응 계획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지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헌법재판소의 공개변론이 헌법소원 제기 4년 1개월만에 열리면서 그간의 진행과정들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20년 3월 청소년기후행동 소속 활동가 19명이 이른바 ‘청소년 기후소송’을 제기한 것을 시작으로 유사 소송이 이어졌고, 헌재는 이 소송에 더해 △2021년 시민기후소송 △2022년 아기기후소송 △2023년 제1차 탄소중립기본계획 헌법소원 등 다른 기후소송 3건을 모두 병합해 지난 23일 진행했다. 헌법재판소가 4년 여만에 공개변론을 진행하면서 아시아 최초의 기후소송 공개변론으로 주목받게 되었는데, 그 배경으로 지난 해 국회 국정감사가 다시 조명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수원시갑, 더불어민주당)은 2023년 10월 16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헌재가 기후소송과 관련해 소극적인 면을 보이고 있다”면서 “(기후소송이 제기된 지) 3년 7개월 지났는데도 아직 (소송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확인이 안 된다”며 “헌재에서 3년이 넘은 이 사건에 대해 공개심리를 하든 결론을 내든 할 때가 왔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종문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이 공감하며 “늦지 않게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