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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고발] 곳곳 파손된 거북섬 마리나 시설… "흉물 같아 보여"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거북섬 시화호에 요트 등이 정박할 수 있는 마리나 시설을 만들었지만, 오는 6월 개장을 하기도 전에 파손돼 흉물스런 모습이다.

6일 오후, 휴일을 맞아 거북섬을 찾은 관광객들은 이곳의 랜드마크인 경관브릿지로 발길을 옮기고 있었다.


그러나 경관브릿지와 함께 설치되어 있는 마리나 시설(해상계류장)의 이곳저곳이 파손된 채 방치되고 있어 관광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있다. 

시흥시 등은 거북섬 마리나의 해상계류시설 건설을 위해 50여 억 원의 예산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준공 된지 1년도 채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 시설이 심각하게 파손, 이에 따른 추가적인 복구비용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거북섬 경관브릿지를 찾은 부천 거주 김모(40)씨는 “이 정도로 파손된 게 부실시공 때문인지 다른 원인이 있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서둘러 복구해야 할 것 같다.”고 했다. 

또 다른 관광객은 “관광지인데 방치되어 있는 게 흉물 같아 보기 좋진 않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흥시는 이 같은 상황을 파악하고 대책마련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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