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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5분발언] 이봉관 시의원 “시흥 주요 현안사업 지연…책임 있는 추진 필요”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이봉관 의원이 시흥시 주요 현안사업의 지연과 예산 반영 부족 문제를 지적하며 집행부와 의회의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24일 열린 제33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우리 시의 주요 사업들이 계획만 있을 뿐 실제 추진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사업 관리 실태 전반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먼저 이 의원은 시흥배곧 서울대학교병원 건립 지원 사업을 언급하며 “2026년 약 149억 원의 시비 투입이 예정돼 있음에도 본예산에는 절반 수준인 약 75억 원만 반영됐다”며 “추가경정예산에서도 추가 재정 투입이 이뤄지지 않아 사업 추진에 차질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정왕4동 행정복지센터 증축 사업에 대해서도 “설계는 완료됐지만 공사 예산이 반영되지 않았다”며 “주민 불편이 현실화된 상황에서 사업이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다.

정왕3동 녹지대 체육시설 조성 사업 역시 “타당성 용역과 사업 계획이 마련됐음에도 추진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사업 지연 문제를 짚었다.

이와 함께 가칭 배곧대교(바이오 대교) 사업에 대해서도 “업무 이관 이후에도 가시적인 진전이 없다”며 주요 인프라 사업 전반이 정체돼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이처럼 주요 사업들이 계획 단계에 머물고 실행으로 이어지지 않는 상황에서 누가 책임지고 있는지 묻고 싶다”며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필요한 재원이 확보되고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 필요성도 언급하며 “현장의 어려움에 비해 재정 대응이 부족하다”며 추경을 통한 지원 강화를 요구했다.

아울러 의회 내부 운영과 관련해서도 “상임위원회에서 충분한 논의를 거쳐 결정된 사안이 쉽게 번복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상임위원회의 권위와 역할이 훼손되지 않도록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시민들이 원하는 것은 계획이 아니라 실행”이라며 “집행부와 의회 모두 책임 있는 자세로 주요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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