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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화산단 대기오염·온실가스 과학적으로 분석한다

시흥시정연구원·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한국외대, 시화산단 대기질 개선 맞손


[시흥타임즈] 시흥시정연구원과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 한국외국어대학교가 시화국가산업단지 대기질 개선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공동연구에 힘을 모은다.

시흥시정연구원은 지난 6월 12일 연구원에서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 한국외국어대학교 환경학과·기후변화융합학부와 ‘시화국가산업단지 대기질 개선 및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화국가산업단지의 대기환경 개선과 탄소중립 대응을 위한 공동 연구 기반을 구축하고, 대기환경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연구 성과 확산을 위한 협력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시화산단 내 기후변화유발물질과 대기오염물질 측정·분석, 대기질 및 기후환경 관련 데이터와 연구자료 공유, 대기환경 개선 및 탄소중립 정책 연구 지원 등에 협력한다.

또 연구 인프라 공동 활용과 기술 지원, 환경 분야 전문인력 양성, 공동 세미나와 학술행사 개최, 연구 성과 확산 등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참여 기관들은 각자가 보유한 연구 역량과 인프라를 활용해 시화산단의 대기오염물질과 온실가스 배출 특성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환경 현안 해결과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화국가산업단지는 제조업 활동이 활발한 지역인 만큼 대기환경 관리와 탄소중립 대응이 중요한 과제로 꼽힌다. 이번 협약은 연구기관과 환경전문기관, 대학이 협력해 지역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과학적 근거를 마련하고, 지속가능한 산업단지 조성 방안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시흥시정연구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환경정책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시화산단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 연구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는 지역 환경 현안 해결을 위한 기술 지원과 연구 인프라 제공을 통해 현장 중심의 연구 협력을 강화한다. 한국외국어대학교 환경학과와 기후변화융합학부는 전문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과학적 분석과 환경 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소춘 시흥시정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은 연구기관, 환경전문기관, 대학이 함께 시화산단의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협력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정책 연구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 개선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강문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장은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지역 환경문제 해결에 필요한 연구와 기술 지원을 강화하고, 시흥시의 지속 가능한 환경정책 추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최용주 한국외국어대학교 환경학과장은 “대학의 연구 역량과 전문성을 활용해 시화산단 대기환경 문제에 대한 과학적 분석과 해결 방안 마련에 적극 협력하겠다”며 “학생들에게도 현장 중심의 연구 경험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찬국 한국외국어대학교 기후변화융합학부장은 “시화산단은 산업활동과 환경문제가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중요한 연구 현장”이라며 “기후·대기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 환경현안 해결에 기여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과 과학적 근거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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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수초 앞 8차선 도로 갈등 해결…방음림·신규 통학로 조성 합의 [시흥타임즈] 도로 확장공사로 소음 피해와 통학로 안전 문제가 우려됐던 시흥 계수초등학교의 집단 갈등이 국민권익위원회 조정으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 국민권익위원회는 10일 계수초등학교에서 현장조정회의를 열고 학부모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수자원공사, 시흥시,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시흥경찰서 등 관계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조정 합의를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1949년 개교한 계수초등학교는 70년 넘는 역사를 가진 학교다. 최근 인근 지역 재개발에 따른 인구 이동으로 현재는 60여 명이 재학 중인 소규모 혁신학교로 운영되고 있다.[▶관련기사: [르포] "신도시 옆 소멸 위기 학교…시흥 계수초의 존재 이유"] 그러나 학교 앞 도로가 기존 4차선에서 8차선으로 확장되는 계획이 추진되면서 학생들의 학습권과 통학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도로 확장 이후 소음이 기준치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됐고, 버스정류장까지 이어지는 기존 통학로 역시 교통 안전 문제가 제기됐다. 관계기관들은 그동안 여러 차례 대책을 논의했지만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LH는 소음 피해 예방을 위해 방음벽 설치를 검토했으나, 해당 부지에 광역 상수도관이 매설돼 있어 한국수자원공사가 반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