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흥타임즈] 시흥산업진흥원이 태국 방콕에서 열린 수출상담회를 통해 826만 달러 규모의 계약 추진 성과를 거두며 국내 뷰티 중소기업의 동남아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시흥산업진흥원은 중소기업중앙회(KBIZ) 「2026 수출컨소시엄 사업」 국비 공모 선정에 따라 태국 방콕에서 수출상담회를 운영하고, 국내 뷰티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과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화장품, 뷰티소재, 퍼스널케어 분야 국내 중소기업 10개사가 참가했다. 참가기업들은 태국 현지 바이어와 1대1 맞춤형 수출상담을 진행하며 현지 시장 진출 가능성을 타진했다.
기업들은 상담회를 통해 태국과 아세안 시장의 소비 트렌드, 유통 구조, 현지 수요 등을 파악하고 제품 경쟁력을 검증받았다. 또한 신규 거래선 발굴과 수출 확대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도 마련했다.
상담회에서는 총 79건의 수출상담이 진행됐다. 이 가운데 9건의 수출 업무협약이 체결됐으며, 계약 추진액은 826만 달러에 달했다.
특히 스킨케어, 기능성 화장품, 뷰티 디바이스 등 K-뷰티 제품군에 대한 현지 바이어들의 관심이 높게 나타났다. 시흥산업진흥원은 이번 상담회를 통해 태국을 거점으로 한 동남아 시장 확대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시흥산업진흥원은 태국 화장품 산업의 대표 협력기관인 TCOS(태국화장품클러스터무역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화장품 산업 분야 교류협력 확대, 기업 간 비즈니스 매칭 지원, 공동 프로젝트 발굴, 시장 및 기술 정보 교류, 수출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TCOS는 태국 화장품 제조사, 원료기업, 연구기관, 유통기업을 연계하는 산업 네트워크를 보유한 기관이다. 이번 협약은 시흥시 뷰티기업의 태국 및 아세안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거점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향후 양 기관은 현지 유통망 연계, 제품 인증과 시장 정보 제공, 산업 네트워크 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임창주 시흥산업진흥원장은 “이번 태국 수출상담회는 단순한 수출상담을 넘어 현지 산업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우리 기업들의 동남아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한 의미 있는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글로벌 유관기관과의 협력 확대와 체계적인 사후 지원을 통해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과 수출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출컨소시엄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가 국내 유망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과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국비 지원사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