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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소식

경기도의회 민주당 대표 경선, 안광률·최만식 2파전

의장 남종섭 단독 등록, 부의장 후보 4명 경쟁… 22일 당선인 총회서 선출
민주당 144석 압도적 다수당… 제12대 전반기 의회 운영 주도권 향방 주목


[시흥타임즈] 제12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더불어민주당 원내지도부 구성을 위한 경선 절차가 본격화됐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6일 오후 4시 제12대 전반기를 이끌 대표의원 및 의장·부의장 후보 등록을 마감했다고 밝혔다.

후보 등록 결과 대표의원 선거에는 안광률 의원(시흥1)과 최만식 의원(성남2)이 등록해 2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의장 후보에는 남종섭 의원(용인3)이 단독 입후보했다. 부의장 후보에는 김종배 의원(시흥4), 김미숙 의원(군포3), 고은정 의원(고양10), 이선구 의원(부천2) 등 4명이 등록했다.

후보들은 등록 마감과 함께 오는 21일까지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민주당은 22일 오전 10시 30분 열리는 제2차 당선인 총회에서 대표의원과 의장·부의장 후보를 선출할 예정이다.

등록 마감 이후 열린 제2차 선거관리위원회 회의에서는 부의장 후보 2명을 선출하고, 단독 입후보한 남종섭 의장 후보는 당선인 총회에서 추대하기로 결정했다.

기호 추첨 결과 대표의원 후보는 1번 최만식 의원, 2번 안광률 의원으로 정해졌다. 부의장 후보는 1번 이선구 의원, 2번 고은정 의원, 3번 김미숙 의원, 4번 김종배 의원 순으로 결정됐다.

민주당 대표의원은 22일 당선인 총회 선거를 통해 확정된다. 이날 선출된 의장·부의장 후보는 오는 7월 7일 개회하는 경기도의회 제392회 임시회에서 전체 의원 투표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번 경선은 제12대 경기도의회가 더불어민주당 144석, 국민의힘 22석, 조국혁신당 1석으로 구성된 가운데 진행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민주당이 압도적 다수당 지위를 확보하면서 전반기 의회 운영 방향과 원내 리더십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특히 대표의원은 다수당 원내 전략과 의회 운영 협상, 집행부 견제와 정책 조율을 이끄는 핵심 자리다. 민주당이 사실상 의회 운영의 주도권을 쥐게 된 만큼, 새 대표의원이 어떤 리더십으로 당내 의견을 조율하고 의회 운영의 책임성을 확보할지가 주요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시흥 지역에서는 안광률 의원이 대표의원 후보로, 김종배 의원이 부의장 후보로 각각 등록하면서 지역 정치권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김성수 선거관리위원장은 “후보 등록 마감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됐다”며 “압도적인 제1당인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도민의 기대와 관심이 큰 만큼 마지막까지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거를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공정한 선거를 위해 제3자 선거 개입, 허위사실 유포, 비방 행위에 대해서는 후보자 자격 박탈과 관련자 도당 징계 요청 등 엄중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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