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9.3℃
  • 맑음강릉 14.5℃
  • 맑음서울 13.2℃
  • 맑음대전 11.0℃
  • 맑음대구 11.1℃
  • 맑음울산 12.1℃
  • 맑음광주 13.2℃
  • 맑음부산 16.4℃
  • 맑음고창 9.0℃
  • 맑음제주 17.2℃
  • 맑음강화 9.0℃
  • 맑음보은 6.5℃
  • 맑음금산 8.0℃
  • 맑음강진군 ℃
  • 맑음경주시 8.2℃
  • 맑음거제 12.9℃
기상청 제공

시흥시의회

[5분발언] 김만식 시의원, “3년간 지방채 2,765억…이제는 상환계획 따져야”

[시흥타임즈] 김만식 시흥시의원이 시흥시의 지방채 발행이 3년 연속 이어지고 있다며, 신규 발행 규모뿐 아니라 사업별 필요성과 상환재원, 미래 재정부담까지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4일 열린 제338회 시흥시의회 제1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2024년 944억원, 2025년 959억원에 이어 올해 862억원까지 3년간 지방채 발행액이 총 2,765억원에 이른다”며 “문제는 빚을 내느냐가 아니라 무엇을 위해 얼마를 빌리고, 어떻게 갚을 것인가”라고 밝혔다.

그는 철도·교통·안전시설 등 현재와 미래 세대가 함께 사용하는 필수 기반시설에는 지방채가 필요할 수 있다면서도, 이번 862억원이 29개 사업에 투입되는 만큼 사업별 우선순위와 시급성, 지방채 투입 필요성, 사업 완료 후 추가 운영비까지 따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채무비율이 관리기준 이하라는 이유만으로 재정이 안전하다고 단정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앞으로 들어올 세입과 매년 갚아야 할 원리금, 현금흐름, 자산매각 가능성, 공기업과 출자·출연기관의 재무 상태까지 함께 봐야 한다”며 기존 지방채와 신규 지방채를 합친 연도별 상환액과 총 금융비용을 시민에게 공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상환재원으로 제시된 약 4,593억원 규모의 토지매각 계획에 대해서도 신중한 접근을 주문했다.

그는 “팔리지 않은 토지는 현금이 아니고, 예상 매각가격도 확정된 세입이 아니다”며 “자산매각이 지연되거나 가격이 예상에 못 미칠 경우 부족한 재원을 무엇으로 충당할지 지금부터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862억원 지방채의 사업별 검증 ▲기존·신규 지방채를 포함한 중장기 통합 상환계획 공개 ▲자산매각 등 비경상적 수입의 채무상환 우선 활용 ▲세입·현금흐름·자산·공기업까지 포함한 통합 재정위험 관리체계 구축을 제안했다.

끝으로 “재정건전성은 채무비율 하나가 아니라 미래의 재정부담을 감당할 수 있는 능력”이라며 “미래 투자가 미래세대의 무거운 부담으로 남지 않도록 지금은 재정운영에 브레이크를 밟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너
배너

관련기사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아이들이 직접 짠 1박2일 서울여행…작은자리복지관 ‘우리동네한바퀴’ 진행 [시흥타임즈] 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이 신천권역 아동들과 함께 여행지를 직접 정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서울을 여행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복지관은 여송사회복지재단의 ‘우리동네한바퀴’ 사업 지원을 받아 지난 10월 3일부터 1박 2일간 초등학생 10명과 서울여행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참여 아동들은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총 4차례 사전모임을 갖고 서울에서 가고 싶은 장소와 하고 싶은 활동을 직접 정했다. 여행지 선정부터 이동 경로, 대중교통 이용 방법, 역할 분담까지 아이들이 함께 논의하며 여행 계획을 구체화했다. 실제 여행에서도 아동들은 직접 길을 찾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경복궁과 63빌딩, 남산타워 등을 방문했다. 한복체험과 전시관 관람 등 다양한 활동도 이어졌다. 여행에 참여한 송모(13) 학생은 “매번 어른들이 가자고 하는 대로 따라가기만 했는데, 우리가 직접 계획해서 가니까 신기하고 더 좋았다”고 말했다. 손현미 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장은 “이번 여행은 아이들에게 서울의 다양한 장소를 보여주는 것보다 스스로 계획하고 길을 찾고 선택해보는 경험을 만들어주는 데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이 일상에서 다양한 경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