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흥타임즈] 국내 정상급 브레이커들이 맞붙은 ‘2026 시흥브레이킹 배틀’에서 ‘포켓&레온’이 크루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전을 앞두고는 세계적인 댄스 크루 ‘홀리뱅’이 특별공연을 펼치며 은계호수공원을 찾은 2천여 명의 시민들을 열광시켰다.
지난 12일 시흥시에서 5회째 열린 이번 대회에는 국내 정상급 8개 크루가 참가해 우승을 놓고 치열한 경연을 벌였다.

참가 선수들은 빠른 풋워크와 파워무브, 프리즈 등 고난도 기술을 선보이며 자신만의 스타일을 뽐냈고, 배틀이 치열해질수록 객석의 환호와 박수도 커졌다.
특히 결승전을 앞두고 무대에 오른 홀리뱅은 강렬한 퍼포먼스로 현장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시민들은 음악에 맞춰 몸을 흔들며 공연을 즐겼고, 이어진 결승전까지 열기를 이어갔다.

대회 결과 크루 부문에서는 ‘포켓&레온’이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처음 마련된 키즈 배틀에서는 비보이 부문 김재준, 비걸 부문 윤예서가 각각 정상에 올랐다.
키즈 배틀에는 비보이·비걸 부문을 합쳐 8명이 참가했으며, 어린 선수들은 성인 선수 못지않은 자신감과 기량을 선보여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크루와 키즈 부문을 포함해 총 2천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페이스페인팅과 스트리트 헤어스타일, 타투, 포토존 등 체험 프로그램과 우승팀 예측 이벤트도 진행돼 가족 단위 관람객과 청소년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은계호수공원을 가득 메운 시민들의 환호와 박수를 보며 브레이킹을 함께 즐기고 시흥을 사랑하는 시민들의 마음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시흥에서 스포츠와 문화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자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오마이뉴스에도 실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