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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객원기자석] 흥미로웠던, ‘2018 시흥시건축문화제’

[시흥타임즈=박소영 객원기자]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시흥에코센터에서 열린 ‘2018 시흥시건축문화제’.

이번 건축문화제는 길-자연, 사람, 도시의 길을 주제로 우수건축물을 통해 시민이 만드는 품격 있는 도시 시흥을 ​자리매김하고, 지속가능한 건축문화창출과 시흥시 건축문화의 도약을 위해 마련됐다.

시흥시의 변천사부터 시흥시건축문화상 작품전, 시흥시 도시건축 컨텐츠상 작품전은 1층 기획전시실에 전시됐고, 아이들과 함께 오는 가족단위의 시민들을 위해 과자집만들기, 미니어쳐벽돌집짓기, 미니한옥건축물짓기등 많은 체험프로그램이 실내외로 준비됐다.

특히 아이들이 좋아하는 에어바운스 놀이터가 설치되어 있어 ​부모들이 편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한 세심한 배려가 눈에 띄었다.

더불어 버스킹 공연과 캐리커쳐,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등 다양한 공연 놀이도 준비되어 관람객의 흥미를 끌었다.
행사를 준비한 신동규 추진위원장은 “건축과 도시의 디자인 향상을 통해 도시경쟁력을 강화시키려는 노력이 건축문화제로부터 시작된다는 점에서 건축인의 한사람으로써 뿌듯하다”고 말했다.

또 임병택 시흥시장은 “문화는 도시의 경쟁력이며, 건축은 도시의 경관을 좌우하는 중요한 구성요소이고 도시의 품격을 높일 수 있는 문화적 공공재” 라며 “이번 시흥시 건축문화제를 통해 시흥 건축문화의 수준을 발전시켜 ​시흥의 도시브랜드 수준을 한층 발전시킬 수 있는 기폭제가 될 수 있길 희망한다.”고 축하했다.

‘시흥시건축문화제’는 지난 2017년 경기건축문화제 공동개최를 통해 역량을 키운 시흥시가 올해 처음으로 자체 건축문화제를 추진, 개최한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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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미래의 외교관’ 시흥시 청소년, 외교관 꿈 활짝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지난 17일 외교부 청사 및 경복궁에서 시흥시 청소년 국제교류의 프로그램인 ‘I’m 외교관’을 진행했다. ‘I’m 외교관’은 외교부 청사에 방문해 대한민국을 대표해 외국에 주재하며, 외교 업무를 하고 있는 현직 외교관의 강연을 듣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시흥시 청소년들이 국제사회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프로그램은 상ㆍ하반기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며, 이번 상반기에는 35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강연자로 나선 현직 외교관은 외교관의 담당 업무, 외교관이 되기 위한 준비 과정, 해외에서의 경험 등에 대해 열정적인 강의를 선보였다. 외교관처럼 해외에서 활동하는 직업을 꿈꾸는 시흥시 청소년들은 현직 외교관의 강연에 몰입했으며, 이후 질의응답 시간에는 평소 청소년들이 궁금해 했던 질문이 쏟아져 강연자의 열정적인 답변이 이어졌다. 강연 후에 청소년들은 외교부 청사 근처에 있는 경복궁을 탐방했다. 문화해설사와 함께 도보로 경복궁 곳곳을 둘러보며, 평소 역사 수업에서 배웠던 궁궐 모습을 통해 조선시대의 역사적 배경과 의미를 이해하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유상선 시흥시 청년청소년과장은 “시흥시 청소년들이 집